도암댐 긴급방류 시동… 이르면 20일 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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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릉 가뭄으로 도암댐 활용방안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긴급방류를 위한 자재 발주와 설계 등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 배관을 설치해 이르면 오는 20일부터 도암댐 긴급방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관 설치 기간으로 1~2주가 소요되며, 한수원 측은 오는 20일이면 도수관로 긴급 방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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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릉 가뭄으로 도암댐 활용방안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긴급방류를 위한 자재 발주와 설계 등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 배관을 설치해 이르면 오는 20일부터 도암댐 긴급방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본지 취재 결과, 한수원은 최근 도암댐과 연결된 약 15㎞ 길이의 도수관로 물을 뽑아내기 위해 배관 자재 발주와 설계를 마쳤다.
배관 설치 기간으로 1~2주가 소요되며, 한수원 측은 오는 20일이면 도수관로 긴급 방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릉시는 자체 수질검사와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앞서 인접 지자체인 정선군과 영월군은 비상방류를 전제로 이를 동의했고, 강릉시의희도 지난 6일 긴급 간담회를 갖고 가뭄 해결까지 비상방류를 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도수관로 내 물은 총 15만t이다. 주 관로가 아닌 25㎜의 바이패스 배관(비상용 대체 경로를 제공하는 보조 배관시설)이 2개 연결돼 하루 1만t의 물을 빼낼 수 있다.
한수원 자체 조사에 따르면 수질이 1급수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진다. 도수관로 물로도 가뭄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도암댐 물 방류도 수질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암댐 방류가 결정된다면 물을 끌어올리는 장비 추가 설치, 신규 관로 설치, 농수로 정비 등 방안에 따라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심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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