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만족도 96%’ 원주 꿈이룸 바우처 연장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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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사업'이 지역사회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으나, 기간 만료로 중단 우려가 높아 정부의 재허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모든 지역 초교생(7세~12세)에게 매달 10만원의 예체능 교육비를 지급하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사업'을 2023년 7월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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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만료 앞 지속 추진 목소리
도농 교육격차 해소 기여 평가
시 “성과 바탕 평가 준비 최선”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사업’이 지역사회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으나, 기간 만료로 중단 우려가 높아 정부의 재허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모든 지역 초교생(7세~12세)에게 매달 10만원의 예체능 교육비를 지급하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사업’을 2023년 7월부터 시행 중이다. 보건복지부의 조건부(3년 기간 한정) 협의로 추진됐으며, 내년 6월 종료된다.
이 처럼 최근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으나, 그동안 사업을 통해 학부모 학원비 부담 경감, 초교생 예체능 교육 기회 평등 제공, 학원가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업 지속 필요성이 지역 사회에서 속속 제기되고 있다.
특히 시가 올 4월부터 5개월 간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효과성 분석 및 지표개선 용역’을 실시한 결과, 사용자 만족도가 무려 96.8%로 높게 나타났다. 주된 만족 이유는 경제적 부담 경감(43.6%), 다양한 예체능 경험 기회(42.1%) 등이다. 계속 이용 의향 응답자는 99.3%, 삶의 질 및 만족도 향상 응답자는 95%에 달했다.
바우처 혜택을 받은 김석우 학생의 국제 콩쿠르 한국 본선 1위, 정은우 학생의 국회의사당 전시회 개최 등 잇단 재능 발굴도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읍면지역에 예체능 학원이 생기고 읍면지역 해당 바우처 신청률이 평균 90%에 육박하면서 도농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이 꿈이룸 바우처를 통해 예체능 재능을 발굴한 아이들이 관련 진로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매년 500만원씩 12년간 총 6000만원을 후원하는 장학사업을 8일 시와 협약, 해당 사업의 지속 추진에 설득력을 싣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학원가 등 지역사회 호응이 높고,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는 등 성과가 커 사업 연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며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 평가 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진 원주교육지원청 학부모회 협의회 초등 부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예체능 교육 기회를 모든 초교생이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시책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지속 이어질 수 있도록 영구 정착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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