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늦었는데 안 태워 줘, 최악”…일본행 비행기 노쇼녀에 쏟아진 싸늘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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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 마감 시간을 어겨 국제선 여객기 탑승을 거부당한 승객이 항공사를 비난했다.
항공사에서 근무 중이라는 한 누리꾼은 "탑승 마감을 10분 일찍 하는 건 매번 늦는 승객들 때문에 정시 이륙을 못 해서다"라며 "비행기 문이 브릿지에 연결돼 있어도 출발을 위한 서류 작업을 위해서 승객을 기다리는 게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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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스타그램 갈무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mk/20250909224503989hklo.png)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대한항공을 비난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항공사 탑승구 데스크에서 실랑이가 벌어진 장면이 담긴 영상이 포함돼 있었다.
글쓴이 A씨는 “탑승 10분 전 마감인데 5분 늦었다고, 비행기 뜬 것도 아니고 바로 앞에 있고 게이트 문 안 닫혔는데 절대 안 태워 준다”라며 “일반석도 아닌데”라고 호소했다. 탑승 마감 시간이 지난 것이지 비행기 출발 시간인 것이 아니므로 태워 줄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페널티 20만원, 노쇼 30만원 등 1인당 50만원씩 금액 내고 새 표 끊었다”라며 “우리 태우느라 지연된 거 아닌데 얄짤 없이 문 닫았으면서, 페널티 금액 왜 내라는 건지? 대한항공 최악이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첨부된 영상에서 A씨는 탑승구 항공사 관계자에게 “아직 출발한 거 아니니까 한 번만 (탑승하게) 해 주세요”라고 부탁한다. 항공사 관계자는 “저희는 못 한다”며 손을 가로젓는다. 탑승구 전광판에는 탑승 마감이라는 안내 문구가 선명하다. 이 항공편은 한국에서 출발해 일본 고베에 도착하는 국제선으로 추정된다.
누리꾼들은 “비행기 처음 타 보냐?”, “비행기 타라고 계속 안내 방송 나오는데 못 듣고 뭐 했나”, “규정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본인이 늦어 놓고 왜 항공사를 최악이라고 욕하지”, “일반석 승객이 아니면 지각해도 되는 건가”, “노쇼 금액은 이해하는데 패널티 금액은 왜 내는 건지 궁금하다”, “대표적인 공항 진상”, “일찍 온 승객들은 호구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항공사에서 근무 중이라는 한 누리꾼은 “탑승 마감을 10분 일찍 하는 건 매번 늦는 승객들 때문에 정시 이륙을 못 해서다”라며 “비행기 문이 브릿지에 연결돼 있어도 출발을 위한 서류 작업을 위해서 승객을 기다리는 게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사진 = 대한항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mk/20250909224505299jrmw.png)
대한항공 규정을 보면 국제선 여객기 출발 시각 35분 전부터 탑승을 시작해 출발 시각 10분 전 탑승을 마감한다. 예약 부도 위약금은 프레스티지석 기준 30만원이다. 탑승 수속을 완료하고 출국장에 입장한 후에 탑승하지 못하면 20만원이 더 붙는다.
승객의 지각으로 항공편이 지연될 경우 항공사는 승객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 항공사가 승객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은 운송약관에 명시된 위약금이나 수수료를 부과하는 선에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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