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대회 도중 쓰러진 중학생 선수, 엿새째 의식불명

이재은 2025. 9. 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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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열린 대통령배 복싱대회에서 중학생 선수가 쓰러져 6일째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체육계에 따르면 중학생 선수 A군은 지난 3일 제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 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출전해 경기 도중 쓰러졌다.

이에 항의하던 A군의 아버지는 이날 대통령배 대회 중간 복싱 링에 흉기를 들고 난입해 자해하다가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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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 후 수술 받아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제주에서 열린 대통령배 복싱대회에서 중학생 선수가 쓰러져 6일째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
8일 체육계에 따르면 중학생 선수 A군은 지난 3일 제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 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출전해 경기 도중 쓰러졌다.

상대 선수로부터 펀치를 맞았던 A군은 경기 중간 쓰러져 의식을 잃은 뒤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뇌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가족들은 경기장에서 병원까지 차량으로 20분 미만인 거리지만 구급차 이송 당시에는 30분이 소요됐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이송 과정 확인을 위해 사설 구급차 업체에 블랙박스 영상을 요청했지만 아직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항의하던 A군의 아버지는 이날 대통령배 대회 중간 복싱 링에 흉기를 들고 난입해 자해하다가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사건을 인지한 뒤 조사에 착수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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