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스타펀, 이탈리아 GP ‘폴 투 윈’…평균 시속 신기록으로 시즌 3승

최대영 2025. 9. 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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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몬차에서 다시 한 번 F1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페르스타펀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몬차 서킷(5.793㎞·53랩)에서 열린 2025 F1 월드챔피언십 16라운드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1시간 13분 24초 352에 평균 시속 250.706㎞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우승으로 페르스타펀은 시즌 세 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드라이버 포인트 230점을 확보,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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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몬차에서 다시 한 번 F1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예선 1위로 출발해 결승까지 지켜낸 그는 ‘폴 투 윈’을 완성하며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페르스타펀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몬차 서킷(5.793㎞·53랩)에서 열린 2025 F1 월드챔피언십 16라운드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1시간 13분 24초 352에 평균 시속 250.706㎞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미하엘 슈마허가 2003년 몬차에서 세운 평균 시속 247.585㎞와 경기 시간 1시간 14분 19초 838을 모두 뛰어넘은 신기록이다.

스타트부터 치열했다. 1번 그리드 페르스타펀은 2번 그리드의 랜도 노리스(맥라렌)와 접전을 벌였고, 첫 코너에서 노리스를 압박하다 트랙을 벗어나기도 했다. 결국 2랩에서 선두를 양보했지만, 4랩에서 재역전에 성공하며 선두를 굳혔다. 이후 흔들림 없는 레이스로 체커기를 먼저 받았다.
2위와 3위는 맥라렌 듀오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였다. 하지만 맥라렌은 피트스톱 전략으로 순위가 뒤바른 뒤 ‘팀 오더’ 논란을 불렀다. 46랩에서 피아스트리를 먼저 피트인 시킨 뒤 47랩에서 노리스를 불러들였고, 피트 과정 지연까지 겹치며 노리스가 뒤처졌다. 결국 팀의 지시에 따라 노리스가 피아스트리를 추월해 2위를 확정지었고, 피아스트리는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우승으로 페르스타펀은 시즌 세 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드라이버 포인트 230점을 확보, 3위를 유지했다. 선두는 피아스트리(324점), 2위는 노리스(293점)가 지켰다. 팬들의 시선은 이제 남은 시즌에서 페르스타펀이 얼마나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에 쏠린다.

사진 = 로이터, AP, UPI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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