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子 하루, 정국 닮은 사야 베이스에 나 한 스푼" ('톡파원')

이혜미 2025. 9. 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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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심형탁이 '하루 아빠'로 불리는데 대한 행복감을 전했다.

8일 JTBC '톡파원 25시'에선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2023년 일본인 아내 사야와 결혼, 슬하에 1남을 둔 심형탁은 '슈돌' 방영 이후 '하루 아빠'로 불리는데 대해 행복감을 표했다.

그는 "요즘 육아를 하다 보니 코피를 흘릴 정도로 힘들다. 어제만 해도 새벽 4시에 하루가 울어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라고 토로하면서도 "그래도 행복하다. 하루와 외출하면 사람들이 무조건 아이만 본다"라고 덧붙였다.

"그 전엔 '심형탁이다' '사야다'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하루다'라고 먼저 하신다. 그 다음에 사야를 보고 그 다음에야 나를 본다"라는 것이 심형탁의 설명.

하루 군이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 받은데 대해선 "사람들이 엄마 얼굴에 심형탁 한 스푼 얹었다고 한다"라고 흡족하게 말했다.

이날 심형탁은 '톡파원 25시' MC 전현무와의 특별한 친분도 공개했다. 전현무와 뱀띠 동갑내기라는 그는 "내 결혼식 때 전현무가 사회도 봐줬다"며 "그날을 잊지 못하는 게 결혼식 당일 전현무가 첫 프로그램 촬영이 있었다. 그런데도 내 결혼식을 위해 스케줄을 조정해줬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전현무는 "연예계에 우리 나이가 몇 없다. 우리가 '나혼자산다'에서 처음 만나서 더 마음이 가더라. 같은 나이에 '우린 글렀다'며 결혼에 대한 얘기도 했는데 너무 좋은 짝을 만나지 않았나. 그래서 나도 희망이 생겼다"라며 웃었다.

그 말에 심형탁은 "나는 세상을 떠나는 날에도 전현무의 이름을 외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다가도 "소개팅을 해주는 건 어떤가?"라는 물음에 "해줄 사람이 없다"라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톡파원 25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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