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부터 숭의여고 제자들까지 총출동’ 최철권 총감독 퇴임식에서 펼쳐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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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권 총감독의 퇴임식을 위해 제자들이 총출동했다.
최철권 숭의여고 총감독은 지난달 28일 숭의여고에서 공식 퇴임식을 가졌다.
오랫동안 지도자로 활동했던 최철권 총감독의 퇴임을 기념해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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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권 숭의여고 총감독은 지난달 28일 숭의여고에서 공식 퇴임식을 가졌다. 1997년부터 약 29년간 이어왔던 지도자 인생에 마침표를 찍은 날이었다.
군산고-고려대 출신 최철권 총감독은 실업 시절 기업은행에서 뛰었으며, 1988 서울 올림픽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1987년 전국체전에서는 부산대를 상대로 3점슛 18개 포함 97점을 퍼붓는 괴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는 한국 농구 역사상 1경기 최다득점으로 남아있다.
현역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1997년 청주 SK(현 서울 SK) 창단 코치로 선임돼 1999년까지 안준호 전 남자대표팀 감독을 보좌했다. 이어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모교 고려대 코치로 활동했고, 이후 군산고-숭의여중 및 숭의여고 총감독을 맡았다. 2010년에는 U18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국제대회에 나서기도 했다. 숭의여고 제자로는 국가대표 배혜윤, 김진영, 박지현, 정예림 등이 있다.

최철권 총감독은 퇴임사를 통해 “아마농구로 자리를 옮긴다고 했을 때 주위에서 걱정했고 의아한 반응도 보였지만, 나는 아마선수들의 기본기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싶어서 아마농구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오랫동안 유소년 농구 발전에 이바지한 것에 대해 뿌듯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지도자 생활을 돌아봤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김기만 SK 코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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