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가을야구 확률 ‘13.1%’…이을용 감독 ‘사퇴’
[KBS 창원] [앵커]
경남의 스포츠 소식 전합니다.
NC 다이노스의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700여 일 만에 돌아온 가운데, 가을야구 진출확률은 10%대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경남FC 이을용 감독은 끝내 성적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놨습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로 1시간가량 늦어진 NC 다이노스와 기아 타이거즈 주말 마지막 경기.
야구팬들의 힘찬 함성과 함께 마운드에 오른 선발 투수는 토종 에이스 구창모였습니다.
711일 만의 등판, 주 무기인 포크볼과 슬라이더로 삼진 2개를 잡아내며 3이닝 무실점으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습니다.
[구창모/NC다이노스 투수/어제 : "저도 오랜만에 팬분들 만나서 너무 좋았고,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해 주신 덕분에 팀도 연패를 끊었고 저도 잘 복귀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프로야구단 10개 팀의 예상 승률을 계산하는 이른바 '피타고리안 승률'로 본 공룡군단의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은 13.1%입니다.
현재 7위인 NC다이노스와 5위인 kt 위즈는 2.5게임 차이.
NC 다이노스가 시즌 막판 뒷심을 발휘할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골문 앞 혼전 상황, 후반 42분, 브루노 코스타의 날카로운 패스가 주장 이찬동의 발끝을 거쳐 골망을 흔듭니다.
경남FC는 선제골을 결승 골로 만들어 리그 순위 12위에서 11위로 한 단계 올라섰지만, 이을용 감독은 성적 부진에 10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습니다.
[이을용/경남FC 감독/그제 : "팬 여러분들한테 제일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없어도) 경남 선수들 찾아오셔서 좀 힘 좀나게 좀 더 지금보다 더 많이 응원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창원 LG 세이커스, 송골매 군단은 이번 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와 오는 21일과 27일 창원체육관에서 시범 경기를 하며, 다음 달 정규리그를 준비합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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