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과 관계 좋다…투자기업 인재 입국 가능케 할 것”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태의 원인 중 하나인 취업비자 문제와 관련해 해결책을 내놓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투자 기업 인재들이 입국해서, 이들이 미국 노동자를 훈련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이번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가 한미 관계를 악화시키지는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번 사태로 한국과의 관계가 긴장될 거라고 보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한국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관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가 생긴 곳이 배터리 공장임을 언급하며, 미국 내 전문 인력이 부족하면, 다른 나라에서, 전문가들을 불러오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현재 이 나라에 배터리를 잘 아는 사람이 없다면, 우리가 도와서 전문가들을 들여와 우리 국민들을 훈련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인력이 필요한 분야로 배터리 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이 투자를 진행 중인 선박 건조 등도 언급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해당 분야에서 숙달된 미국 내 노동자가 충분치 않은 만큼 해외 기업의 도움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비자 문제 해결을 검토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서도 투자 기업에 이민법 준수를 촉구하면서, "우수한 인재들을 합법적으로 미국에 데려와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만들도록 장려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재를 데려오는 일을 신속하고, 합법적으로 가능하게 할 테니, 미국 노동자를 고용하고 훈련시켜 달라고 기업들에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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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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