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연내 출범 속도 낸다

김재정·변은진 기자 2025. 9. 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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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서 추진기획단 현판 제막식
市·道·의회 총 12명 파견 합동 집무
5극3특 국정과제 연계 균형발전모델
11월께 ‘합동추진단’으로 확대 개편
‘광주·전남 함께 날자’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 현판 제막식이 8일 오전 광주시청 1층 행복회의실 앞에서 열린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와 전남도가 ‘특별광역연합’ 연내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전남도는 8일 오전 광주시청 1층 행복회의실 앞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현판 제막식은 양 시·도가 지난달 27일 특별광역연합 설립을 공식 선언한 이후 공동 구성한 추진기획단의 출범을 알리고 향후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추진기획단은 1단, 1과, 2팀으로 구성되며 광주시 5명, 전남도 5명, 시·도의회 각 1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오는 11월께 합동추진단으로 확대·개편하고 인력·조직을 보강해 실질적인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추진기획단 출범은 양 시·도가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논의와 협의를 이어온 결과로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본격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연계된 자치분권 기반 협력 모델로 청년 일자리, 광역교통, 정주환경 등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은 단순한 행정 협력이 아니라 산업·교통·문화 전반에서 미래산업을 키우고 광역교통망 확장으로 접근성을 높이며 문화·관광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두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할 것이며,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맞물려 광주·전남이 균형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은 호남의 미래와 새 정부의 5극3특 전략을 선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성공적인 출범을 통해 320만 시·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호남의 힘으로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정·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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