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싶었는데"... 대인배 풍모 보인 '獨 이적 불발' 오현규, "슈투트도 이유 있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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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독일 분데스리가(1부) 이적이 불발된 오현규의 심경이 벨기에 현지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벨기에 매체 'HBVL(헷 벨랑 판 림부르크)'는 이적 무산 후 오현규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현규는 아쉬운 소식을 접하고는 "분데스리가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기회를 얻길 기대했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고, 슈투트가르트 역시도 나름의 이유는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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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독일 분데스리가(1부) 이적이 불발된 오현규의 심경이 벨기에 현지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오현규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국-멕시코 북중미 친선 2연전을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벨기에 주필러(1부)리그 KRC 헹크를 떠나 분데스리가 명문 VfB 슈투트가르트 이적을 눈앞에 뒀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며 마지막에 이적이 무산됐다.
벨기에 매체 'HBVL(헷 벨랑 판 림부르크)'는 이적 무산 후 오현규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현규는 아쉬운 소식을 접하고는 "분데스리가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기회를 얻길 기대했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고, 슈투트가르트 역시도 나름의 이유는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규 처지에서는 분데스리가에서 날개를 펼칠 기회를 목전에서 놓쳐버린 셈. 오현규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교 때 이후로 무릎 통증을 느껴본 적은 없다. 그리고 그 문제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적도 없다. 이는 셀틱(스코틀랜드)에서는 물론, 헹크에서도 마찬가지였다"라며 나름의 억울함을 밝힌 바 있다.
오현규에게는 바로 A매치 2연전이 기다리고 있었기에, 슬파할 겨를도 없었다. 선수 본인도, "미국으로 가자마자 그 일(이적 불발 건)은 모두 잊었다. 그런 일로 앉아서 슬퍼하는 건 프로다운 행동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오현규는 미국 뉴저지주 스포츠일레스트레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반전에만 1골 1도움을 올린 손흥민을 대신해 후반 18분 모습을 드러냈다.
오현규는 후반 37분과 44분 활발한 움직임으로 두차례 프리킥을 얻어냈고, 정규시간 종료 직전 상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이태석의 크로스를 치명적 헤더 슈팅으로 연결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매트 프리즈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한차례 프리킥을 얻어내는 등, 손흥민의 교체 자원으로서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다. 오현규는 10일 멕시코전에서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HBVL 캡처,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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