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사위’ 곽상언, 김어준 저격…“유튜브 권력자에 조아릴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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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사위'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뉴스공장)을 향해 "이러한 유튜브 방송이 '유튜브 권력자'라면, 저는 그분들께 머리를 조아리며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 166명 가운데 지난 1년간 '뉴스공장'에 한번도 출연하지 않은 의원이 65명에 불과했다'는 기사 구절을 인용하며 "그 65명 중 한명의 의원이 저 곽상언"이라며 "'뉴스공장'에만 출연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다른 유튜브 매체에도 출연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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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사위’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뉴스공장)을 향해 “이러한 유튜브 방송이 ‘유튜브 권력자’라면, 저는 그분들께 머리를 조아리며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어준 방송 나온 국회의원 119명…강유정·김민석·정청래 ‘상위권’ [팬덤 권력]”이라는 제목의 주간경향 기사 링크를 공유한 뒤 이렇게 적었다.
곽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 166명 가운데 지난 1년간 ‘뉴스공장’에 한번도 출연하지 않은 의원이 65명에 불과했다’는 기사 구절을 인용하며 “그 65명 중 한명의 의원이 저 곽상언”이라며 “‘뉴스공장’에만 출연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다른 유튜브 매체에도 출연하지 않았다”고 했다.

곽 의원은 이어 “물론 저는 이 방송들을 가끔 보고 있고, 내용에 따라 응원하기도 한다”면서도 “유튜브 권력이 정치권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 방송은 국회의원을 여러 명을 배출한 힘 있는 방송이야’, ‘우리 방송에 출연하면, 공천받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야’, ‘곽 의원은, 지가 뭐라고, 유튜브에도 출연하지 않고 ××이야. 출연하면 후원금도 모으고 좋은데’ 이런 종류의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적었다.
곽 의원은 “과거에는 언론사들이 정치권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넘어 공천에 관여하고 후보 결정에 개입했다”며 “200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노무현 후보는 ‘조선일보는 민주당의 경선에서 손을 떼라’며 분명한 입장을 밝히셨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도 적었다.
‘뉴스공장’은 친민주당 성향의 유튜브 시사 방송으로 현재 구독자는 223만명에 이른다. 곽 의원이 공유한 기사를 보면, ‘뉴스공장’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모두 119명의 의원이 전화 인터뷰나 직접 출연 등으로 모두 832회 출연했다. 그중 민주당 의원이 106명(전체 출연자의 89%)이다. 현역 민주당 의원의 약 64%가 ‘뉴스공장’에 출연한 셈이다.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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