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13억 그림 앞에 두고 지름신 강림 "집을 팔까" [RE:뷰]

이혜미 2025. 9. 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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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백지연이 일본의 유명 현대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직접 소개했다.

이어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 섹션 앞에 선 백지연은 "개인은 아무리 미술 애호가라고 해도 쿠사마의 작품은 구매하기 어렵다. 아주 작은 소품도 가격이 어마어마하다"라며 각각 10억, 13억대에 이르는 작품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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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백지연이 일본의 유명 현대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직접 소개했다.

8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엔 "집 팔아서라도 사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프리즈 서울' 전시장을 찾은 백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백지연은 "아트페어는 전 세계 갤러리들이 한 곳에 모여 미술품을 사고 파는 문화의 현장이다. 여러 가지 의미 있는 프로젝트도 진행이 되고 행위예술도 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미술품을 좋아하는 수집가들은 물론 미술품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 찾기 좋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이 현장의 분위기도 전하고 내가 좋아하는 미술품이 어떤 건지 여러분들과 함께 감상하고 싶다"라고 말한 백지연은 안드레아 갈바니의 '사과' 조형물 앞에 멈춰 서선 "오래 전부터 내 눈에 들어온 작품이다. 우리 지구상에 멸종된 사과만으로 만든 건데 생각할 시사점을 준다"라고 부연했다.

나아가 "사실 이 작품을 이미 구입했다"면서 "사무실 창가에 세워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도호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 백지연은 "우리나라 작가인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로 거대한 설치 작품이 많고 나는 서 작가님의 집 시리즈를 좋아했는데 오늘은 평면 작품이 나와 있다"라고 했다.

서 작가의 2016년 작품인 '스몰 게이트'에 이르러 "나는 서 작가의 작품 세계가 좋다. 예일대에서 공부를 하고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미국에서 인정을 받았다"라고 거듭 설명했다.

이어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 섹션 앞에 선 백지연은 "개인은 아무리 미술 애호가라고 해도 쿠사마의 작품은 구매하기 어렵다. 아주 작은 소품도 가격이 어마어마하다"라며 각각 10억, 13억대에 이르는 작품들을 소개했다.

그는 "누구나 소장하고 싶어 하지만 비싸다. 그래도 이 갤러리가 쿠사마의 작품을 직접 받아서 조금 저렴하게 나왔다고 한다. 집을 팔까"라고 덧붙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백지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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