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시신 3구 발견... 유일하게 살아남은 둘째 증언 ('용형4')

나보현 2025. 9. 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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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 4'에서 전주 콩나물 공장 일가족 살인사건의 전말을 파헤쳤다.

지난 5일 방송된 '용감한 형사들 4'는 2013년 1월 30일, 점심 무렵에 살려달라고 간절하게 말하는 한 남성의 신고전화로 시작됐다.

한편, E채널에서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 4'는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사건 일지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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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용감한 형사들 4'에서 전주 콩나물 공장 일가족 살인사건의 전말을 파헤쳤다.

지난 5일 방송된 '용감한 형사들 4'는 2013년 1월 30일, 점심 무렵에 살려달라고 간절하게 말하는 한 남성의 신고전화로 시작됐다. 현장은 5층 연립 아파트였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현관문을 열자마자 매캐한 연기가 났고 마스크 없이는 들어갈 수 없고 숨도 쉴 수 없을 정도의 연기였다. 집안에서 무려 시신 3구가 발견이 돼 충격을 자아냈다.

숨진 이들은 50대 부부와 20대 후반의 첫째 아들이었고,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20대 중반의 둘째 아들이었다.

사건 현장을 조사하던 경찰은 연탄 화덕을 각 방에서 한 개씩 피운 정황과 아버지와 첫째 아들의 자살 암시 문자, 또 시신 3구의 부검 결과 검출된 수면제 성분을 참고해 동반 자살로 추정했다. 하지만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둘째 아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 수사팀은 가게 상황도 좋지 않았고, 여자친구와의 이별로 인해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던 형을 의심했다. 첫째 아들의 옷에서 번개탄과 연탄가루가 검출된 것도 의심의 증거가 됐다. 하지만 주변인들의 진술을 듣던 수사팀에게 예상치 못한 용의자가 나타나며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됐다.

사망자는 잘나가는 공장 사장이었고, 매출도 업계에서는 손꼽히는 정도였던 것. 다 죽이고 모든 재산을 차지하기 위한 속셈이었냐고 묻는 안정환의 질문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범인이 사전에 살인을 실행하고, 성공하기 위해서 실험했던 방이 있었다는 사실에 김선영 또한 너무 화가 난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E채널에서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 4'는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사건 일지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안정환, 배우 김선영, 이이경, 교수 권일용이 출연하며 윤외출 전 경무관과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사건의 몰입도를 높인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E채널 '용감한 형사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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