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아동과학도서 '비행기랑 내몸이랑 똑같다고?!' 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도서 '비행기랑 내몸이랑 똑같다고?!'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KAI의 임직원 역량개발 활동인 '구성원 출판제도'를 통해 제작됐다.
KAI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항공기개발업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 출간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 분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향후 추가 시리즈 제작 또는 미래 고객인 해외 어린이를 위한 영문판 발간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도서 '비행기랑 내몸이랑 똑같다고?!'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KAI에서 제작한 최초의 아동용 도서다.
![KAI 이광영 주임(왼쪽부터), 김성문 수석, 허경환 수석. [사진=KAI]](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inews24/20250908175548476asee.jpg)
'비행기랑 내몸이랑 똑같다고?!'는 항공기 정비사 아빠와 소아과 의사 엄마를 둔 주인공 '카이'가 KF-21 속으로 들어가 신비한 친구 '제트'를 만나며 겪게 되는 탐험 이야기를 담은 창작동화다.
비행기 구조를 신체에 빗대어 쉽게 설명하고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활동페이지, 다양한 항공 분야 직군 소개 등을 담고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항공 분야 지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항공기 제작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항공기제작 명장 자격을 보유한 35년 경력의 김성문 수석과 KF-21 1호기 비행시험을 담당하는 이광영 주임, 임무컴퓨터 SW개발 담당 허경환 수석이 사내작가로 참여해 원고를 작성했다.
KAI는 최근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미래 인재로 자라날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항공과 우주에 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책을 제작하게 됐다.
이번 도서는 KAI의 임직원 역량개발 활동인 '구성원 출판제도'를 통해 제작됐다.
구성원 출판제도는 임직원이 업무에서 획득한 지식을 집대성할 수 있도록 도서 제작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도서는 작년 전사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KAI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항공기개발업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 출간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 분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향후 추가 시리즈 제작 또는 미래 고객인 해외 어린이를 위한 영문판 발간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네 꽃집도 30분 만에 '띵동'⋯쿠팡發 혁신
- KT "소액결제 피해금액 고객에게 납부되지 않도록 조치"
- 한국인 300명 석방된다지만..."터질 게 터져, 韓 비자 쿼터 신설돼야"
- "사진 찍다가 그만"⋯한국인 인플루언서, 몽골 화산서 추락사
- "잘 지은 '아파트' 대박 터졌다"⋯로제, K팝 가수 최초로 美 'MTV 대상'
- 'AI 컨트롤타워' 과기정통부, 17년만 '과기부총리' 격상…35조 AI·R&D 예산 지휘
- 김건희, '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의혹…특검, 수사 검토
- "회색 티에 검정 바지"⋯AI, 인상착의 알려주자 실종자 찾아냈다
- 尹 정부에서 '누가, 왜' R&D 예산 삭감했나 [정종오의 질문과답]
- 솔루엠 소액주주, 대통령실·국회·금감원·공정위에 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