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美뉴저지 콘서트 개최 당일 돌연 취소…"머리 숙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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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의 미국 뉴저지 콘서트가 개최 당일 돌연 취소됐다.
8일 소속사 에이라(ARA)에 따르면 6일(이하 현지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강다니엘의 미국 투어 '액트 : 뉴 에피소드'(ACT : NEW EPISODE) 뉴저지 공연이 시작 2시간여 전 취소됐다.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현지 측과 논의했지만 불완전한 환경 속에서 공연을 강행하는 것은 팬 여러분께 더 큰 실례가 될 수 있어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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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있는 무대 어렵다고 판단"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강다니엘의 미국 뉴저지 콘서트가 개최 당일 돌연 취소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게재한 입장문을 통해 “아티스트와 저희 모두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현지 시스템의 준비 미비와 예기치 못한 운영상의 문제로 인해 안전하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현지 측과 논의했지만 불완전한 환경 속에서 공연을 강행하는 것은 팬 여러분께 더 큰 실례가 될 수 있어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소속사는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며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 티켓 플랫폼을 통해 구매하신 티켓은 별도의 요청 없이 전액 자동 환불 처리되며, 환불 관련 안내는 해당 플랫폼에서 발송된 이메일을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실망과 불편을 끼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3일 샬롯에서 12개 도시를 누비는 미국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강다니엘이 미국 투어에 다시 나선 것은 2023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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