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엔트리 선언’ 여찬영 “AUBL에 다녀오면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충주/이연지 2025. 9. 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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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가 통한다고 생각했다." 여찬영(181cm, G)이 얼리 엔트리를 결정한 배경이었다.

여찬영은 "방학 때 AUBL에서 큰 선수들하고 겨뤘을 때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그리고 프로 형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스피드가 통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에서 자신감을 얻어서 도전하게 됐다. 감독님, 코치님께서도 적극적으로 믿어주셔서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프로 조기 진출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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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충주/이연지 인터넷기자] “스피드가 통한다고 생각했다.” 여찬영(181cm, G)이 얼리 엔트리를 결정한 배경이었다.

여찬영은 8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 홈경기에서 21분 51초 출전해 6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건국대의 105-58 승리에 보탬이 됐다.

경기 후 만난 여찬영은 “저번 경기 패배를 해서 2학기를 안 좋게 시작했다. 오늘(8일) 경기로 분위기를 타서 남은 경기도 승리해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현재 3학년인 여찬영은 얼리 엔트리를 선언해 올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됐다. 여찬영은 “방학 때 AUBL에서 큰 선수들하고 겨뤘을 때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그리고 프로 형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스피드가 통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에서 자신감을 얻어서 도전하게 됐다. 감독님, 코치님께서도 적극적으로 믿어주셔서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프로 조기 진출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여찬영은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가 강점인 가드다. 센스 있는 리딩은 물론, 높은 에너지 레벨로 상대를 수비한다. 이날 경기에서도 순간적인 돌파 후 더블클러치를 성공시키고, 픽앤롤에 이은 풀업점퍼를 적중시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와 관련해 “내 장점은 스피드와 운동 신경이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높은 텐션을 보여줄 수도 있다. 슛도 어느 정도 좋지만,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더 연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프로 형들하고 겨루려면 몸싸움도 돼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신장이 작은 만큼 스피드를 살려서 농구할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팀에 필요한 선수로 계속 성장해 나가고 싶다. 장점을 살려서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황준삼 감독은 여찬영의 얼리 엔트리 선언에 대해 “(여)찬영이가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했다. 솔직히 말해서 기록도 나쁘지 않고, 운동 능력도 있다. 드래프트 전까지 팀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오는 18일 중앙대와 경기를 앞둔 여찬영은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팀의 승리를 위해서 뛸 생각이다. 내 장점을 더 살려서 농구할 생각이다”라고 진심을 담은 한마디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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