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주미대사관에 항의서신…“투자 신뢰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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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에게 미국 조지아주 한인 구금사태에 항의하고 적절한 비자제도를 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취지의 항의서신을 8일 보냈다.
그는 "영 킴 미 연방 하원의원이 발의한 H.R.4687 법안은 하나의 긍정적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싱가포르와 호주 등 미국과 가까운 동맹에게는 유사한 비자 제도가 이미 존재하며, 핵심 동맹국이자 주요 투자국인 대한민국 역시 상응하는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개혁신당의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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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경제협력 강화에 중대 위험요소”
“양국 정부 전용 소통채널 즉각 개설해야”
“호주 등 비자제도…韓 상응 대우 필요”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에게 미국 조지아주 한인 구금사태에 항의하고 적절한 비자제도를 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취지의 항의서신을 8일 보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윤 대사대리에게 이같은 내용의 항의서신을 발송하고 언론에 공개했다.
그는 “개혁신당은 2025년 9월 4일 조지아주 현대?LG 건설 현장에서 실시된 이민 단속 과정에 다수의 대한민국 국민이 구금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양국이 경제 및 전략 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을 심화시키려는 시점에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특히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구금된 한국 국민에게 미국 당국이 물·위생·의료 지원·영사 조력 등 인도적 처우를 보장할 것을 개혁신당은 요청한다”며 “향후 미국 내 여행이나 취업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석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이번 사건 이후 양국 정부가 한국 국민의 석방을 위한 합의에 도달한 점을 개혁신당은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사전에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졌다면 애초에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란 점을 강조한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따라서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양국 정부 간에 전용 소통 채널을 즉각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러한 메커니즘을 지원하기 위해 개혁신당은 어떤 방식으로든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번 사건은 미국 내 한국의 투자 안전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한국 경제계는 이번 단속 조치가 현재와 미래의 경제?투자 프로젝트에 신뢰를 약화시킬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의 경제 협력 강화에 있어 중대한 위험 요소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개혁신당은 적절한 비자 제도를 신속히 검토해 줄 것도 미국에 요청했다.
그는 “영 킴 미 연방 하원의원이 발의한 H.R.4687 법안은 하나의 긍정적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싱가포르와 호주 등 미국과 가까운 동맹에게는 유사한 비자 제도가 이미 존재하며, 핵심 동맹국이자 주요 투자국인 대한민국 역시 상응하는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개혁신당의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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