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 자퇴’ 영재 백강현 “옥스퍼드대 지원”…입학 장벽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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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에 출연하며 '영재'로 이름을 알린 백강현 군(12)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백 군은 2023년 서울과학고에 입학했지만 학교폭력을 호소하며 자퇴했었다.
백 군은 "UCAS ID가 발급된다면 저는 10월 23일 MAT 시험을 치르게 된다"며 "시험을 잘 봐서 인터뷰 초대를 받는다면 12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옥스퍼드대학교 인터뷰 면접을 보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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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군은 6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옥스퍼드대학교 컴퓨터 과학과에 합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백 군은 “인터내셔널 A 레벨 시험공부를 해왔다”며 “최근 성적을 받았다. 수학, 심화수학, 물리, 화학 네 과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에이스타(A*)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성적이 상위 1% 이내에 속한다”며 “다가오는 10월 23일에는 옥스퍼드대학교 입학 시험인 MAT를 보게 되는데, 저는 기출 문제 풀이에서 꾸준히 98점에서 100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백 군은 ‘나이’가 입학 장벽이라고 했다. 백 군은 “지원하려면 영국 대학입학시험관리기관(UCAS)를 통해야 하는데, 13세 미만은 UCAS 가입이 불가능하다”며 “MAT 시험조차 치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제가 직접 UCAS 담당자와 옥스퍼드대학교 입학처에 국제전화를 걸고 이메일도 보냈다”며 “현재 옥스퍼드대학교 측에서 너무나 친절하게 어린 저 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9월 이전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만약 제 나이 때문에 규정과 법을 바꿀 수 없어서 정식 UCAS ID가 발급되지 않더라도 대학교 담당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릴 것”이라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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