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4시] 인천시, 집중호우 재난지원금 64억 지급
(시사저널=김유리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는 8월에 내린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었던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약 64억원을 우선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주택 침수 1250여 건 △소상공인 침수피해 610여 건 △농경지 침수 34㏊ 등이다.
재난지원금은 주택 침수는 최대 350만원, 소상공인은 최대 300만원이 지원된다. 피해 규모가 100만원 이상으로 확인된 소상공인에게는 재해구호기금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피해 규모를 파악해 재난지원금 총 64억원을 군·구에 교부할 예정이다. 각 군·구별 지원 금액은 서구 30억원, 계양구 23억원, 부평구 5억2000만원, 중구 1억8000만원, 동구 1억8000만원, 남동구 6200만원, 강화군 3500만원이다.
시는 이번 재난지원금을 자체 재원으로 우선 지급한다. 재난지원금이 확정되려면 피해신고 접수 이후 행안부의 피해규모 확정, 국비·지방비 매칭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등 약 한 달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유정복 시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생계 기반이 무너진 주민과 소상공인이 제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지역 국회의원들과 인천 철도망 확충 방안 모색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고시를 앞두고 인천 철도망 확충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인천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8일 '인천 철도 혁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교흥 의원(민·서구갑), 윤상현 의원(국·동구미추홀구을), 배준영 의원(국·중구강화옹진군), 정일영 의원(민·연수을), 이용우 의원(민·서구을), 모경종 의원(민·서구병) 등 인천 지역구 의원들이 공동주최했다.
토론 주제는 △인천발 KTX 인천공항 연장 △GTX-D·E노선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 등이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인천 철도망 확충이 단순한 지역 사업을 넘어, 인천이 관광·물류·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국가 전략 과제임을 강조했다.
김종형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18년 인천국제공항 KTX 운행이 중단됐을 때 전국 지자체들이 운행 재개를 요구한 상황은 전국적 수요를 입증하는 사례"라며 "인천공항과 전국 주요 도시를 2시간대로 연결하면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인천 철도망 확충을 반영하고, 중앙부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철도망 확충은 교통 편의성 향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 인구 분산, 균형 발전은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도시 건설과도 직결된다"며 "철도 혁명 과제는 인천을 넘어 수도권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핵심 전략"이라고 말했다.
◇ 인천경제청, 송도 워터프런트 6공구·아암 호수 명칭 공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6공구 호수와 아암 호수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이름은 적합성과 고유성, 정체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사전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각 호수마다 5개가 후보로 선정된다.
이후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수상작(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선정한다. 선호도 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조사 기간은 별도 공지된다.
인천경제청은 10월에 수상작을 발표하고 상금으로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연수구 지명위원회와 인천시 지명위원회를 거쳐 호수 이름으로 확정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던 워터프런트 주변 호수의 이름을 지어서 송도 워터프런트의 고유한 이미지와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며 "우리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담아내는 과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인천 상상플랫폼, 150팀 참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로컬 마켓 개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제물포 웨이브 마켓'과 '오! 슬로우 마켓', '인천 누들 팝업스토어' 등 대규모 로컬 마켓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인천의 로컬 브랜드를 발굴·지원하는 체험형 팝업 행사다. 인천 지역 기반의 다양한 식음료·굿즈·소품·패션·수공예품 등 총 6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인천 누들 팝업스토어'에서는 광신제면소가 참여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체험 존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오! 슬로우 마켓'에는 총 80개 팀이 참여해 빈티지 제품을 판매한다. 포토존 스냅 촬영과 개항장 도보 투어도 함께 운영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로컬 브랜드, 빈티지 문화, 인천의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초대형 축제"라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마켓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놓고 인천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가운 민심, 냉랭한 민주…지난 총선 때처럼 다시 ‘조국의 시간’은 올까 - 시사저널
- “밥이 X넘어가냐”…학교서 교장 머리에 식판 뒤집어엎은 학부모 - 시사저널
- 아내 “병간호 힘들다” 토로에 흉기로 살해한 前 서울대 교수 - 시사저널
- “총재님 카지노 하시냐” 특검 공소장에 담긴 권성동-통일교 커넥션 전말 - 시사저널
- ‘尹心’ 좇는 김민수, ‘당심’ 택한 장동혁?…‘김장대첩’ 서막 올랐나 - 시사저널
- ‘광복절 특별사면’ 윤미향…유죄 확정에도 ‘위안부 후원금’ 반환 안 해 - 시사저널
- [단독] 경찰, 신협중앙회장 선거 코앞에 두고 수사 착수 왜? - 시사저널
- 아파트 관리비 ‘13억’ 빼돌린 경리…본인 빚 갚고 해외여행 다녀 - 시사저널
- “한 번만 봐주세요”…돈 훔친 뒤 훈계듣자 노인 살해한 30대의 말 - 시사저널
- ‘알츠하이머병 예방’ 희망 커졌다 [윤영호의 똑똑한 헬싱]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