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 'VNL 강등' 모랄레스 女 대표팀 감독과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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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가 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여자 대표팀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배구협회는 8일 "오늘 오전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고 모랄레스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랄레스 감독은 세대교체 진행 중인 여자대표팀 선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한 점은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성적 부진으로 강등된 점이 계약 종료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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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배구협회가 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여자 대표팀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배구협회는 8일 "오늘 오전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고 모랄레스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선임된 모랄레스 감독의 임기는 내년 대표팀 시즌 종료일까지였다.
다만 올해까지 2년간의 성적을 보고 재평가 과정을 거친다는 내용이 계약에 포함돼 있었다.
이날 참석한 여자경기력향상위원 7명 중 5명 전원이 모랄레스 감독과의 계약 종료에 동의했다.
모랄레스 감독은 세대교체 진행 중인 여자대표팀 선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한 점은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성적 부진으로 강등된 점이 계약 종료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한국은 VNL에서 1승11패에 그쳐 전체 18개국 중 최하위로 VNL에 잔류하지 못하고 방출됐다.
배구협회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등 주요 국제 대회가 열리는 2026년을 대비해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를 선임할 계획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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