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 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 지난해比 1564명↑

오현민 2025. 9. 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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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1564명이 증가한 1만 926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수능 응시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2007년 출생아 수의 증가로 현재 고3 재학생 수가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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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만 9262명 지원… 졸업생·검정고시생도 지속 증가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은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1564명이 증가한 1만 926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수능 응시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2007년 출생아 수의 증가로 현재 고3 재학생 수가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험지구별로 응시인원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천안지구 558명, 보령지구 40명, 서산지구 344명, 논산계룡지구 37명, 홍성지구 178명, 아산지구 448명이 증가했고 공주지구는 41명 감소했다.

접수 현황은 접수 인원 1만 9262명 중 남자는 9783명(50.8%), 여자는 9479명(49.2%)이며, 재학생은 1만 4751명(76.6%), 졸업생은 3775명(19.6%), 검정고시가 736명(3.8%)을 차지했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늘어난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시험장학교 지정과 시험장학교 교실 및 방송 시설 점검 등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결점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학년도 수능 시험일은 11월 13일이며 수험생 예비 소집은 11월 12일 오전 10시에 실시, 수험생은 지정된 예비 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 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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