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女축구팀, 'K리그 퀸컵' 6전 전승 우승…MVP 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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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여자 축구팀이 'K리그 퀸컵(K-WIN CUP)' 챔피언에 등극했다.
포항 구단은 산하 여자 축구팀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K리그 퀸컵' 정상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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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포항스틸러스 여자 축구팀이 'K리그 퀸컵(K-WIN CUP)' 챔피언에 등극했다.
포항 구단은 산하 여자 축구팀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K리그 퀸컵' 정상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K리그 퀸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K리그 각 구단이 직접 여자 아마추어 선수를 선발하고 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K리그 전 구단 산하 26개에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G리그 우승·준우승 연합팀이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 총 27개 팀이 나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그 어느 때보다 시선이 집중됐던 대회에서 포항은 6전 전승, 완벽한 우승을 일궜다.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된 포항은 수원FC와 울산 HD를 각각 2-1, 1-0으로 이기고 조 1위로 스플릿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리고 스플릿 라운드에서 포항은 안산그리너스, 대전하나시티즌, 강원FC, 충남아산과 차례로 맞붙어 전 경기를 무실점으로 승리,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과 함께 포항은 감독상(곽영일), MVP(김예은), BEST6(김예은, 김소희), 키플레이어상(김민경) 등 개인상까지 휩쓸었다.
MVP를 수상한 주장 김예은은 "선수단, 코치진, 구단 관계자 모두가 한 팀으로 뛰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팀 전체가 간절했다"면서 "인생 첫 MVP를 받아 정말 뜻깊다. 이번 우승으로 여자 축구도 '포항은 영원히 강하다'는 걸 증명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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