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여우주연상에 中 신즈레이… 중국 배우로는 14년만

김윤혁 인턴 기자 2025. 9. 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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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신즈레이(39·여)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 소감에서 신즈레이는 "10년 전 영화배우가 된 이후 늘 국제 무대에 서는 것을 꿈꿔왔는데, 지금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며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베니스 영화제 무대에 다시 선 중국 여배우라는 사실 또한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중국 여배우가 베니스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2011년 홍콩 배우 엽덕한 이후 1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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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중국 배우 신즈레이(39·여)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ChinaDaily 엑스 캡처) 2025.09.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윤혁 인턴 기자 = 중국 배우 신즈레이(39·여)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국 출신 여배우가 이 상을 거머쥔 것은 무려 14년 만이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신즈레이는 전날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차이샹준 감독의 영화 '일괘중천'(日挂中天)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에서 범죄로 수감된 전 애인과 화해를 시도하는 옷가게 주인 역을 맡은 그녀는 복잡한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신즈레이는 "10년 전 영화배우가 된 이후 늘 국제 무대에 서는 것을 꿈꿔왔는데, 지금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며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베니스 영화제 무대에 다시 선 중국 여배우라는 사실 또한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소녀들에게 용기를 내어 꿈을 좇으라고 말하고 싶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언젠가는 반드시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여배우가 베니스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2011년 홍콩 배우 엽덕한 이후 14년 만이다. 앞서 1992년에는 공리가 중국 여배우 최초로 이 상을 거머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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