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VNL 실패 영향'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지휘봉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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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던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떠난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8일 "금일 오전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대표팀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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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던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떠난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8일 "금일 오전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대표팀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모랄레스 감독은 전임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의 뒤를 이어 지난해 3월 부임했다.
당시 협회 측은 "모랄레스 감독은 세대교체로 인해 전력이 약화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을 세계 16위로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며 선임 배경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승, 올해 VNL에서는 1승에 그쳤고 끝내 잔류에 실패했다.

모랄레스 감독의 임기는 2024년 국가대표 시즌 시작일부터 2026년 국가대표 시즌 종료일까지로 이번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는 2025년 국가대표 시즌 종료 후 재평가를 실시한다는 계약 내용에 의거하여 개최됐다.
협회 측은 "여자경기력향상위원 7명 중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교체를 거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을 선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한 점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VNL 강등 결과가 주요한 아쉬움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참석 위원 전원의 동의로 모랄레스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등 주요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2026년을 대비하여 여자배구 대표팀의 재도약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 선임을 위해 향후 공개 채용을 실시할 계획임을 전했다.
사진=MHN DB, 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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