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9일 김상민 전 검사 소환 '공천개입 의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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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9일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 중 한 명인 김상민 전 검사를 소환해 조사한다.
박상진 특검보는 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9일 오전 10시 김 전 부장검사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전 검사는 지난해 4·10 총선에서 김 여사 지원을 받아 경남 창원 의창구 지역구에 출마하려 했단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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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9일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 중 한 명인 김상민 전 검사를 소환해 조사한다.
박상진 특검보는 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9일 오전 10시 김 전 부장검사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전 검사는 특검 측에 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김 전 검사는 지난해 4·10 총선에서 김 여사 지원을 받아 경남 창원 의창구 지역구에 출마하려 했단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는 김 여사가 '창원 의창구에서 김상민 검사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 그러면 선거 이후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발언했단 주장을 펴왔다.
그러나 김 전 검사는 해당 지역구에서 컷오프(공천 배재)됐고 넉 달 만인 지난해 8월 국가정보원 법률특보에 임명됐다.
최근에는 김 여사 친오빠의 장모 집을 압수수색하던 중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를 발견했는데, 이 그림 구매자가 김 전 검사라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특검은 김 여사 측이 그림을 건네받은 대가로 지난해 총선 공천에 개입한 게 아닌지 들여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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