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도전 송성문, 생애 첫 KBO 월간 MVP 차지

손현수 기자 2025. 9. 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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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9)이 생애 첫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송성문이 키움 소속 선수로는 2022년 6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후 약 3년 만에 월간 MVP가 됐다"고 밝혔다.

키움 중심 타자로 활약 중인 송성문은 8월 한 달간 주요 타격 지표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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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2일 인천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공을 때리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9)이 생애 첫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송성문이 키움 소속 선수로는 2022년 6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후 약 3년 만에 월간 MVP가 됐다”고 밝혔다.

송성문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0표(28.6%), 팬 투표 43만9635표 중 21만4296표(48.7%)로 총점 38.66점을 받아, 엘지(LG) 트윈스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를 제쳤다. 톨허스트는 기자단 투표 17표, 팬 투표 7만1391표로, 총점 32.41점을 받았다.

키움 중심 타자로 활약 중인 송성문은 8월 한 달간 주요 타격 지표를 휩쓸었다. 월간 안타(42개), 득점(28개), 장타율(0.726)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타율은 0.396으로 2위, 출루율은 0.463로 3위에 올랐다. 시즌 성적을 봐도, 타율 0.314(9위), 안타 161개(2위), 홈런 24개(공동 6위), 도루 23개(공동 11위) 등 골고루 활약하고 있다. 20개 이상 도루를 성공한 선수 중 가장 높은 도루 성공률(92%)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송성문은 지난달 15일 케이티(KT) 위즈와 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려, 데뷔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송성문은 꾸준한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달 4일 키움과 계약기간 6년, 총액 120억원 전액 보장 조건으로 비 에프에이(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송성문은 이후 올 시즌을 끝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미국 에이전트를 선임하는 등 도전을 본격화했다.

8월 MVP 송성문은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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