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연말까지 '리투오' 거래처 2000곳 돌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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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290650)는 연말까지 차세대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리투오)' 거래처 2000곳 돌파를 예상한다고 8일 밝혔다.
엘앤씨바이오에 따르면 8월 기준 리투오의 거래처는 약 1000곳(엘앤씨바이오 직거래처 및 휴메딕스 협업 거래처 포함)이다.
의료진 사이에서 리투오의 피부 세포외기질(ECM)을 직접 보충하는 방식이 기존 스킨부스터와 차별화된 피부 재생 메커니즘으로 인식돼 신뢰와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엘앤씨바이오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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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규제 환경 맞춰 동시에 시장 확대"

엘앤씨바이오(290650)는 연말까지 차세대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리투오)’ 거래처 2000곳 돌파를 예상한다고 8일 밝혔다.
엘앤씨바이오에 따르면 8월 기준 리투오의 거래처는 약 1000곳(엘앤씨바이오 직거래처 및 휴메딕스 협업 거래처 포함)이다. 의료진 사이에서 리투오의 피부 세포외기질(ECM)을 직접 보충하는 방식이 기존 스킨부스터와 차별화된 피부 재생 메커니즘으로 인식돼 신뢰와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엘앤씨바이오 측 설명이다.
엘앤씨바이오는 리투오와 같은 ECM 기반 의료기기 제품의 개발을 완료하고 2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체조직 기반 제품인 리투오의 해외 인허가 절차가 까다로운 반면 의료기기 제품은 상대적으로 허가 장벽이 낮아 글로벌 시장 확장에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리투오, 해외에서는 리투오 의료기기 제품으로 국가별 규제 환경에 맞춰 동시에 시장 확대를 노리는 전략이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리투오 수요 급증으로 일시적인 품절 현상이 발생했으나, 생산체제를 2교대로 전환하고 리투오 중심 추가 제조시설 착공에 들어가 올 연말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년 전부터 원재료인 피부 도너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현재 약 2년치 재고를 보유하고 매출 증대에 따른 공급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투오 단일 품목만으로 내년 기준 약 700억 원 규모의 시장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추산이다.
엘앤씨바이오는 국내 시장에서 리투오의 빠른 확산과 의료진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장을 추진 중이다. 동남아와 남미 여러 국가에서 인허가 절차를 개시했고, 싱가포르에서는 이미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말 100% 자회사로 전환한 엘앤씨차이나(쿤산공장)를 통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인허가를 준비 중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미 NMPA 허가를 받은 수술용 인체조직 이식재 ‘메가덤플러스’와 함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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