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범진 칼럼] 세대 소통과 화합의 징검다리, 그곳에 파크골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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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초고령 사회로 향하고 있다.
건강과 세대간 소통, 그리고 '삶의 질'이라는 키워드가 사회 모든 분야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 활동, 그중에서도 파크 골프는 그 해답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골프인구와 열정에 비해 국내 파크골프장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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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초고령 사회로 향하고 있다. 건강과 세대간 소통, 그리고 '삶의 질'이라는 키워드가 사회 모든 분야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 활동, 그중에서도 파크 골프는 그 해답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지난 1일 서울시파크골프협회(이영우 회장)는 중국 장보고유적지와 유공도 파크골프 연수지를방문한 자리에서 파크골프의 가능성과 미래를 다시금 확인했다.
중국유공도 파크골프장은 1901년에 영국 왕립해군에 의해 72홀의 규모의 큰 골프장으로 개장했으나 최근 파크골프장으로 개조했다.
코스는 바닷가 언덕 지형을 활용하여 설계되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다양한 난이도와 풍부한 자연 경관은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수준급이고 빼어났다.
서울시파크골프협회가 유공도 파크골프장을 찾은 이유는 동절기 국내 파크골프장의 휴장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파크골프는 현재 전국적으로 중장년층의 최애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한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골프인구와 열정에 비해 국내 파크골프장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개발과 관련해 여러 제약조건에 막혀 파크골프장 신설이 원활하지 못한 게 사실.이 때문에 지역에 따라 골프장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운데도 많다. 설상가상 그마저도 겨울만 되면 대부분 문을 닫으니 답답하기 짝이 없다.

이영우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으로서는 이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고육책이 필요했고, 첫머리에 골프장 여건이 좋은 유공도파크골프장을 떠올렸다. 결국 이번 연수는 단순한 답사를 넘어 의미있는 전환점을 만들고자 마련한 현실 가능성이 높은 대안이었던 셈이다.
이 회장은 연수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의미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화동훼리 선상 세미나실에서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과 공식적인 업무협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체육과 연계한 청소년 프로그램개발 △세대 통합형 스포츠 문화 조성 △지도자 전문 인력 자원봉사자 상호지원 △홍보및 간행물발간에 대한 협조 △국제적 스포츠 문화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배 서울시파크골프 협회 수석부회장은 "파크골프는 시니어 체육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며 학교 체육과 연결해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의 정식 종목채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기석 동대문구파크골프협회장은 "파크 골프만큼 할아버지, 아버지, 손주가 같은 필드에서 웃으며 운동할 수 있는 스포츠가 얼마나 될까"라며 파크골프의 순기능을 역설했다.
파크골프는 단순한 생활체육을 넘어 가족 공동체와 지역 사회 교육과 환경을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육계와 교육계, 정치권 그리고 정부가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으로 본다.
청소년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고 시니어는 스포츠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는다. 이 두 세대를 하나로 잇는 다리, 그것이 바로 파크골프가 아닐까. 대한민국의 미래 체육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주목할 할 때가 된 것 같다.


스포츠한국 권정식 jskwo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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