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120억' 송성문, 데뷔 10년 만에 첫 월간 MVP…이정후 이후 키움 선수로는 3년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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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주장이자 주포 송성문(29)이 생애 첫 월간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
송성문은 키움의 전신 넥센에서만 뛰고 있다.
또 송성문은 키움 선수로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이후 약 3년 만에 수상했다.
월간 MVP에 오른 송성문은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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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주장이자 주포 송성문(29)이 생애 첫 월간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
송성문은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8월 월간 MVP에 올랐다.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0표(28.6%), 팬 투표 43만9635표 중 21만4296표(48.7%), 총점 38.66점으로 LG 대체 외국인 우완 앤더슨 톨허스트(기자단 투표 17표·팬 투표 7만1391표·총점 32.41점)를 제쳤다.
지난 2015년 데뷔 이후 첫 수상이다. 송성문은 키움의 전신 넥센에서만 뛰고 있다.
또 송성문은 키움 선수로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이후 약 3년 만에 수상했다. 이정후는 2022년 6월 MVP로 선정된 바 있다.
송성문은 8월 26경기 안타(42개) 1위, 득점(28점) 1위, 장타율(7할2푼6리) 1위에 올랐다. 또 타율 2위(3할9푼6리), 출루율 3위(4할6푼3리)를 찍었다.
특히 송성문은 8월 15일 kt와 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날렸다. 데뷔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호타준족으로 입지를 다졌다.
송성문은 7일 현재 시즌 타율 3할1푼4리(9위), 안타 161개(2위), 홈런 24개(공동 6위), 도루 23개(공동 11위)로 키움을 이끌고 있다. 도루 성공률도 20개 이상 선수 중 1위(92%)다. 지난달 4일에는 키움과 6년 연봉 120억 원에 계약한 바 있다.
월간 MVP에 오른 송성문은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모교 홍은중학교에는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 원이 전달된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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