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홈팬 등에 업은 매킬로이, 아일랜드 오픈서 유럽투어 통산 20승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K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아일랜드 오픈 최종라운 18번 홀(파5).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는 17번 홀까지 4타를 줄였지만 먼저 경기를 마친 선두 요아킴 라게르그렌(33·스웨덴)에 2타가 모자라 우승은 어려워 보였다.
매킬로이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공동 선두를 이룬 뒤 마법 같은 이글샷으로 정상에 올라 DP월드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9승을 기록중인 매킬로이는 올해 최고 권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제패해 꿈에 그리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16개 대회에 출전해 3승 포함 톱10 성적을 8차례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선 1차전을 건너뛰었고 2차전 BMW 챔피언십 공동 12위에 이어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공동 2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매킬로이는 경기 뒤 “홈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멋진 시즌이다. 내 골프 선수 경력 가운데 최고로 남을 것 같다”며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주는 그린재킷을 홈으로 가져온 것만 해도 멋진데 오늘 우승으로 선수 생활이 끝난 뒤에도 기억에 남을 특별한 날을 만들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매킬로이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근교 웬트워스 클럽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플래그십 대회 BMW PGA 챔피언십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0억대 자산가 된 빅뱅 대성, 논란 딛고 흑석동·논현동에 쌓아 올린 성벽
- 통장 0원에 부모님 동시 암 투병, 조권이 골반을 털어야 했던 이유
- 지하철서 눈물 삼키던 변우석, 130억 전액 현금 매입 뒷이야기
- 90세에도 현역인 이유, 신구가 60년 동안 단 하루도 빠뜨리지 않은 것
- “처제 제일 싫어해” 베일에 싸였던 김성령 남편의 반란
- “아내 장례식도 안 가겠다” 백일섭, 연예계 최초 졸혼 뒤에 감춰진 진실
- 60억원 펜트하우스에 사는 여배우가 밤마다 연습실 이부자리에서 버티는 이유
- 친일파와 독립운동가 후손 사이, 강동원이 역사를 정면돌파한 방법
- “여자가 맞냐” 전 세계가 의심했다…19개월 만에 돌아온 ‘올림픽 챔피언’
- 오전 11시, 온 국민이 테니스를 봤다…8년 뒤 다시 ‘정현의 시간’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