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국힘 의원 줄소환 ‘초읽기’…권성동 체포동의안, 이번주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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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검팀(내란·김건희·채해병)의 국민의힘을 향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은 곧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당시 원내대표실에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팀은 이르면 이번주 중 국민의힘 의원 8명에 대해 출석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내란특검팀은 원내대표실에 머무른 추경호 의원을 비롯해 송언석·임이자·김희정·정희용·김대식·신동욱·조지연 의원 등을 주요 참고인으로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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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내란특검 참고인 소환
김건희특검, 전성배 기소…한덕수·김상민에 9일 출석 요구
尹측, 9일 헌법소원 청구…재판부, 12월 전 尹사건 심리 마친다
김장환 목사, 출석 거부…특검, 11일 소환 요구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계엄 당일 원내대응상황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dt/20250908153516015refc.jpg)
3대 특검팀(내란·김건희·채해병)의 국민의힘을 향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은 곧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당시 원내대표실에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체포동의안이 이번주 중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팀은 이르면 이번주 중 국민의힘 의원 8명에 대해 출석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지난 5일 “주요 참고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환 요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내란특검팀은 원내대표실에 머무른 추경호 의원을 비롯해 송언석·임이자·김희정·정희용·김대식·신동욱·조지연 의원 등을 주요 참고인으로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내란특검팀은 이날 신원식 전 안보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는 등 계엄 전후 상황을 파악했다. 신 전 실장은 지난달 7일과 10일에도 소환조사를 받았다.
또 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이번주 중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9일 진행되는 국회 본회의에 관련 사안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포동의안은 본회의 보고 시점으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하기 때문에 10~11일 중 본회의를 추가로 열어 표결에 부칠 가능성이 높다. 김건희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권 의원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터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김건희특검팀은 매관매직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김건희특검팀은 9일 서희건설 청탁 의혹 연루자인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그림청탁 의혹 연루자인 김상민 전 검사를 소환한다. 또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9일 ‘내란특검법’ 관련 위헌법률심판제청 및 헌법소원을 청구할 예정이다. 내란 1심 재판부 같은 경우 12월까지 내란 재판 심리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전직 군인 사건,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지휘부 사건 등 총 세 건의 내란 재판을 전담하고 있다.
지 부장판사는 이날 재판에서 “오는 12월 내란 재판 심리를 마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3개 사건이 별개로 진행되지만 주요 쟁점과 증거들이 공통된다. 향후 (3개 사건을) 병합해 1건으로 심리를 종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구속 후 8번 연속 재판에 불출석했다.
채해병특검팀(이명현 특별검사)은 ‘구명 로비 의혹’을 받는 김장환 목사를 이날 오전 9시 30분까지 참고인 조사를 위해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불응하자 11일에 출석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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