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상민 前 검사 압수 수색...김건희 측에 이우환 그림 건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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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8일 김상민 전 검사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 전 검사가 작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을 받기 위해 김건희 여사 측에 이우환 화백 그림을 구매해 건넸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특검은 김 전 검사가 2023년 1월 이 그림을 약 1억4000만원에 사들인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검사는 이 그림을 김진우씨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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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8일 김상민 전 검사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 전 검사가 작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을 받기 위해 김건희 여사 측에 이우환 화백 그림을 구매해 건넸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특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9일 김 전 검사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특검은 지난 7월 말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 집을 압수 수색하면서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800298번’ 그림을 발견했다.
이 그림은 2022년 6월 대만 경매에서 한국인 이모씨가 약 3000만원에 낙찰받아 한국으로 들여왔다고 한다. 이후 몇 차례 주인이 바뀌면서 그림값이 1억원대로 뛰었다.
특검은 김 전 검사가 2023년 1월 이 그림을 약 1억4000만원에 사들인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 전 검사는 대검찰청 공판2과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김 전 검사는 이 그림을 김진우씨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명태균씨가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통화 녹취록 복기에 따르면, 김 여사는 작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명씨와의 통화에서 “김상민이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되게 도와주세요”라고 했다. 김 전 검사는 결국 공천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총선 후 국가정보원 법률특보에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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