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1회 만에 퇴출’ 프로그램 충격 고백 “이름 걸고 했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영애가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강제 하차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영애는 "반반인 것 같다"며 "프로그램 측에서 잘린 것도 있고 제가 못한다고 한 것도 있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그는 "제가 타 방송사에서 토크쇼를 한 번 진행했다"며 "제 이름을 걸고 하는 건데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한 번 했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그는 2001년, SBS 토크쇼 프로그램 '이영애의 달콤한 선물'의 MC로 발탁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영애가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강제 하차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7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 38회가 방영됐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KBS 2TV 드라마 ‘은수좋은날’ 주연 배우 이영애와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김성주는 김영광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트리거’ 속 김영광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그는 “오후 3시쯤 봤는데 10편을 한꺼번에 다 봐서 새벽 3시쯤 끝났다”며 “어떻게 그렇게 연기를 잘 하느냐”고 감탄했다.
이에 김영광은 “감사합니다”라며 수줍어했다. 김성주는 “혹시 MBTI가 I로 내향적인 사람이냐”며 “근데 그런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게 희한하다”고 신기해했다. 또 이영애를 보며 “두 분 다 수줍음이 많으신데, 이 마음을 이해하시겠느냐”고 질문했다.
이영애는 “너무 이해한다”며 “지금은 제가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으니까 이정도 이야기하는 거지, 너무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주는 “수줍은 성격 때문에 프로그램에서 잘린 적도 있다고 들었다”고 궁금증을 표했다.

이영애는 “반반인 것 같다”며 “프로그램 측에서 잘린 것도 있고 제가 못한다고 한 것도 있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그는 “제가 타 방송사에서 토크쇼를 한 번 진행했다”며 “제 이름을 걸고 하는 건데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한 번 했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그는 2001년, SBS 토크쇼 프로그램 ‘이영애의 달콤한 선물’의 MC로 발탁됐다. 하지만 파일럿 방송으로 단 한 차례만 전파를 탄 뒤, 특집쇼 형식으로 변경되며 프로그램은 결국 폐지됐다.
그는 “(정규 방송이 되기 전부터) 힘들더라”며 “두 분이 너무 대단하셨다”고 MC들을 칭찬했다. 이어 “막 진행하는 게 역할에 몰입할 수 있는 거면 괜찮다”라며 “그게 아니라 ‘이영애’라는 이름으로 나가니까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고 웃어 보였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오늘은 저희가 편하게 진행을 이끌어 드리겠다”며 “식사 맛있게 하시고 그렇게 가시면 된다”고 응원을 건넸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때 100억 자산가였던 이박사, 전성기 이후 “풍비박산 겪었다”
- 라면 먹는 카리나에 외국인들 ‘단체 멘붕’…전세계 1억3000만번 봤다
- 변정수, 죽을 고비 넘기더니 더는 미루지 않았다…무슨 일 있었나
- 겨울엔 목 안 마른데…의료계가 경고한 ‘숨은 탈수’
- 이 배우 아들이었어? 아버지 이름 없이 시작했던 배우 반전 근황
- “단맛 없어 안심했는데”…20·30대 당뇨 부른 ‘이 음식’ 뭐길래?
- 얼굴도 실력도 ‘제2의 김연아’?!…안재욱 첫째 딸, 깜짝 놀랄 소식 전했다
- “학생 1명당 1만원”…불투명 커튼 달린 ‘밀실’ 급습하니
- ‘옥동자’ 정종철, 개그맨 관두더니 45억 돈방석 앉았다…어떻게 벌었나 보니
- ‘폭행·불륜’ 상간 소송 논란 스타부부, 이혼 6개월 만에 공개된 충격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