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한화시스템, 1100억원대 국방 무기체계 R&D 사업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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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와 한화시스템이 1100억원대 국방 무기체계 연구개발(R&D) 사업에서 격돌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입찰 마감한 방위사업청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에 삼성SDS와 한화시스템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삼성SDS는 AKJCCS 성능개량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했다.
한화시스템은 AKJCCS와 함께 한미연합 작전 수행을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히는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MIMS-C)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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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와 한화시스템이 1100억원 규모 국방 무기체계 연구개발(R&D) 사업 수주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근 입찰 마감한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에 두 기업이 입찰서를 제출했다. [사진=구글 AI로 생성]](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etimesi/20250908141539627dlhh.png)
삼성SDS와 한화시스템이 1100억원대 국방 무기체계 연구개발(R&D) 사업에서 격돌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입찰 마감한 방위사업청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에 삼성SDS와 한화시스템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국방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두 기업이 올 하반기 최대 규모 국방 무기체계 R&D 사업에서 맞붙은 것이다.
이 사업은 한미 연합작전의 핵심 시스템인 AKJCCS의 성능을 10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량하는 게 골자다. 2029년까지 4년간 약 1178억원이 투입된다.
AKJCCS는 한반도 전역에서 한미 연합작전을 지휘·통제하는 체계로, 한국군 주도의 효과적인 연합작전 수행을 지원한다.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목표와 맞물리면서 중요성이 부각돼, 삼성SDS, LG CNS, KT,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대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 개요. [자료=방위사업청]](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etimesi/20250908141540893slpw.png)
업계에선 애초부터 삼성SDS와 한화시스템 2파전 구도를 예상했다. 각 기업이 관련 사업 레퍼런스 등 핵심 경쟁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삼성SDS는 AKJCCS 성능개량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했다. 2009년 사업을 따내고 현재 한미연합작전에 활용되는 AKJCCS 전력화에 기여했다.
한화시스템은 AKJCCS와 함께 한미연합 작전 수행을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히는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MIMS-C)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2021년 사업에 착수해 통합 정보 데이터베이스(DB) 저장, 빅데이터 기반 분석 등 기능을 추가해 신속한 정보처리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신기술 도입 역량이 승패를 가를 핵심 요소로 꼽힌다. 방사청은 클라우드 기반 서버, 데스크톱 가상화(VDI),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삼성SDS는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인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했다. 소규모 부대가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엣지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와 분석형 AI 플랫폼 '브라이틱스' 등 AI 플랫폼도 보유했다.
한화시스템 역시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역량 및 국방 클라우드 관련 투자를 통해 다양한 방산 기술 개발하고 있다.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지능형 지휘결심지원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방위사업청은 기업 현장 실사와 제안서 평가를 거쳐, 이르면 내달 말 사업자를 결정할 전망이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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