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 40%대…LG, KS 직행 확률 95.6%

임동우 기자 2025. 9. 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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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막바지 롯데 자이언츠 분위기가 좋지 않다.

롯데의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은 40%대로 내려앉았다.

지난 7일까지 경기 결과를 종합한 피타고리안 승률 계산에 따르면 롯데의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은 46.9%에 불과하다.

다만 NC는 롯데와 2게임, 5위와는 2.5게임 차이에 달해 연승을 거듭하지 않는 한 가을 야구 진출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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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기준 롯데 PS 진출 확률 46.9%
8월 12연패·9월 3연패 겪어 확률↓
6위 롯데 4위 삼성·5위 KT와 경쟁
1, 2위 LG·한화 PS 가능성 100%

정규 시즌 막바지 롯데 자이언츠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달 12연패 극복 후 팀이 안정세를 찾았지만 또다시 연패에 빠졌다. 롯데의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은 40%대로 내려앉았다.

지난 7일까지 경기 결과를 종합한 피타고리안 승률 계산에 따르면 롯데의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은 46.9%에 불과하다. 정규 시즌 마지막 달인 9월 들어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가을 야구 진출 확률이 하락세다.

지난 5일 SSG전에서 롯데 빅터 레이예스가 날아오는 공을 잡으러 달려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가 지난달 7일부터 24일까지 12연패를 하기 직전인 지난달 6일까지 포스트 시즌 진출 확률은 94.9%에 달했다. 이튿날부터 시작된 연패 기간 확률 그래프는 급격하게 우하향했다. 급기야 지난 3일 KT전에서 8-9로 재역전패 당하며 146일 만에 가을 야구 마지노선인 5위권 바깥으로 밀려났다. 6위까지 밀려난 롯데는 8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서는 도약의 발판이 필요하다. 하지만 뾰족한 수는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

지난 5일 SSG전에 롯데 선발로 등판한 빈스 벨라스케즈가 공을 던지기 전 숨을 고르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주장 전준우는 이번 주 1군 복귀가 예정돼 있었지만 손목 통증으로 빨라야 다음 주쯤 1군에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가을 야구에 확신이 선 롯데는 시즌 10승을 올린 터커 데이비슨을 내보내고 빅리그 경험이 많은 빈스 벨라스케즈를 영입했다. 벨라스케즈는 한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고 헤매고 있다. 게다가 토종 에이스 박세웅 또한 후반기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144경기 중 130경기를 치른 롯데는 올 시즌 14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SSG에 뺏긴 3위 자리 탈환은 쉽지 않아 보인다. 9월 롯데가 3연패와 빠진 것과 달리 SSG는 5연승을 올리며 3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가을 야구행 티켓 다섯 장 가운데 실질적으로 두 장만 남은 셈이다. 두 장을 두고 4위 삼성, 5위 KT, 6위 롯데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5일 SSG전에서 홈런을 친 윤동희가 레이예스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4위 삼성과는 승차가 1.5게임, 5위 KT와는 0.5게임 차이다. 9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세 팀 중 두 팀만이 웃을 수 있다. 변수가 없지는 않다. 리그에서 가장 적은 경기를 한 NC(126경기)가 상승세를 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다만 NC는 롯데와 2게임, 5위와는 2.5게임 차이에 달해 연승을 거듭하지 않는 한 가을 야구 진출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피타고리안 승률을 보더라도 NC의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은 13.1%에 그친다.

치열한 중위권과 달리 1, 2위 LG와 한화의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은 100%다. 1위 LG의 한국시리즈 직행 확률 또한 95.6%에 달한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위 한화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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