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물류창고 지붕 철거하던 40대 노동자 추락사

마주영 2025. 9. 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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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한 물류창고에서 지붕 철거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12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8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42분께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소재 2층짜리 물류센터 지붕에서 40대 남성 A씨가 1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한시간여 만에 숨졌다.

철거업체 소속인 A씨는 지붕 위에 서서 철거 작업을 하다 슬레이트 지붕 일부가 부서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A씨를 포함해 지붕을 철거하던 직원들은 추락 방지용 안전고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철거업체 대표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마주영 기자 mang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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