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조타를 잊지 않는다...칸셀루, '게임 세리머니' 펼치며 추모

박윤서 기자 2025. 9. 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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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칸셀루가 디오구 조타를 추모했다.

포르투갈은 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르메니아 에레반에 위치한 바즈겐 사르시얀 안반 한라페타칸 마르자다슈타트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F조 1라운드에서 아르메니아를 5-0으로 이겼다.

칸셀루는 골을 넣고 세상을 떠난 조타의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칸셀루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조타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뛸 때는 조타를 적으로 상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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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주앙 칸셀루가 디오구 조타를 추모했다.

포르투갈은 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르메니아 에레반에 위치한 바즈겐 사르시얀 안반 한라페타칸 마르자다슈타트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F조 1라운드에서 아르메니아를 5-0으로 이겼다. 포르투갈은 10일 오전 3시 45분 헝가리와 2차전을 앞두고 있다.

포르투갈은 전반 10분 만에 앞서갔다. 주앙 펠릭스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추가골, 칸셀루의 득점포를 앞세워 단숨에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전 들어서도 마찬가지였다. 호날두와 펠릭스의 연속골로 5-0을 만든 포르투갈은 단 1점의 실점도 허락하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멀티골을 넣은 '알 나스르 듀오' 호날두와 펠릭스 모두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시선을 끈 장면이 또 있었다. 바로 칸셀루의 세리머니다.

칸셀루는 골을 넣고 세상을 떠난 조타의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조타를 기리는 의미였다. 칸셀루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조타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뛸 때는 조타를 적으로 상대했었다.

조타는 지난 7월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시간이 두 달 넘게 흘렀고 새 시즌이 개막했지만 역시나 조타를 잊지 않는 동료들이 있다.

최근 리버풀 동료 앤디 로버트슨은 조타의 죽음에 대해서 "정말 충격적이었다. 무엇보다도 그의 가족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을텐데 우리 팀원들도 마찬가지였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는 것도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가까운 친구 중 한 명을 잃는 건 너무 힘든 일이었다. 우리가 겪을 수 있는 가장 힘든 일이다. 아마 절대 극복하지 못할 일이겠지만 우리가 짊어져야 할 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추억을 간직해야 한다. 추억은 항상 우리 머릿속에 남을 것이며 조타는 항상 우리 마음속에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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