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홀딩스, 5000억원대 셀트리온주식 착착 매입

천옥현 2025. 9. 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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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가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홀딩스는 지난 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셀트리온 주식 약 2620억원 규모를 장내 매수했고, 1250억원 규모를 추가 취득할 계획이라고 8일 공시했다.

홀딩스는 앞으로도 주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서 예고한 5000억원 규모까지 셀트리온 주식을 추가 취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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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간 2620억원 규모 매수…1250억원 규모 추가 취득 예정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가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홀딩스는 지난 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셀트리온 주식 약 2620억원 규모를 장내 매수했고, 1250억원 규모를 추가 취득할 계획이라고 8일 공시했다. 추가 취득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매입 결정은 지난 7월 회사가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후속 조치다. 추가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얻는 배당금을 통해 지주사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저평가된 셀트리온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특히 홀딩스는 당초 예정된 1차 매입금액 2500억원보다 많은 2620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입하고, 곧바로 125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에 나서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홀딩스는 지난 4월에도 10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 계획을 발표한 후 1240억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홀딩스는 앞으로도 주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서 예고한 5000억원 규모까지 셀트리온 주식을 추가 취득할 방침이다. 시장의 저평가가 지속될 경우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적인 자금 투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홀딩스는 이 같은 주주가치 제고와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앞서 1조원 규모의 신규 재원을 확보했다.

이후 셀트리온의 기업가치 저평가가 완화하고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되면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규 매입분의 매각을 추진, 유동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매각 작업은 시장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신규 매입분 외 홀딩스가 기존에 보유한 주식은 매각하지 않고 장기보유를 이어가기로 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홀딩스의 사업지주사 전환을 위한 로드맵에 맞춰 수익성과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자회사 주식 매입이 지주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천옥현 기자 (okh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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