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대리처방 의혹' 싸이, 경찰 조사 받나…"소환 방침"

장진리 기자 2025. 9. 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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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가수 싸이(박재상, 48)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싸이의 의료법 위반 혐의 수사와 관련해 "출석 조사는 아직 하지 않았다"라면서도 "당연히 (출석 조사를 진행할) 계획은 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관련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처방전이 어떻게 발급됐는지와 (싸이 측이 주장하는) 비대면 발급 과정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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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경찰이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가수 싸이(박재상, 48)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싸이의 의료법 위반 혐의 수사와 관련해 "출석 조사는 아직 하지 않았다"라면서도 "당연히 (출석 조사를 진행할) 계획은 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관련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처방전이 어떻게 발급됐는지와 (싸이 측이 주장하는) 비대면 발급 과정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자낙스와 스틸녹스를 비대면으로 처방받고 매니저를 통해 대리 수령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싸이는 만성적인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었고, 대리 처방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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