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때문에 엉엉 울더니 프랭크 감독과 '불화설' 문제아...토트넘서 미래 없다→사우디·튀르키예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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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비수마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불화설을 겪으면서 팀을 떠날 예정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서 활동하는 피트 오루크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프랭크와 불화를 겪은 비수마에 대해 며칠 안에 적절한 제안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비수마는 사우디아라비아나 튀르키예로 갈 가능성이 있다. 두 리그 이적 시장 기간은 아직 열려 있고, 토트넘은 그를 막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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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이브 비수마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불화설을 겪으면서 팀을 떠날 예정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서 활동하는 피트 오루크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프랭크와 불화를 겪은 비수마에 대해 며칠 안에 적절한 제안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비수마는 사우디아라비아나 튀르키예로 갈 가능성이 있다. 두 리그 이적 시장 기간은 아직 열려 있고, 토트넘은 그를 막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비수마는 한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펼쳤다. 이 활약으로 2022-23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던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기대만큼의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하면서 공식전 28경기 출전에 그쳤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초반엔 주전으로 입지를 다졌지만, 점점 실망스러울 때가 많았다.
올 시즌 개막부터 프랭크 감독에게 외면받았다. 지난 달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 명단에서 비수마가 제외됐다. 프랭크 감독은 비수마가 이번 경기 징계로 인해 결장한다고 언급했다. 비수마가 여러 차례 지각을 했고, 가장 최근의 지각은 도가 지나쳤다면서 이에 대한 특단의 조치였다. 비수마는 부상까지 겹치면서 아직 개막 후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경기 외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잦았다. 그는 개막전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 경기 이후 자신의 SNS에 지인들과 함께 '웃음 가스'가 충전된 풍선을 흡입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웃음 가스란 마약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아산화질소로 비수마는 토트넘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지난 겨울엔 뜬금없이 시즌 도중 스키장을 방문해 팬들로부터 부상 위험을 키운다는 질타를 받기도 했다.
여름엔 한국 투어에서 눈물을 흘려 국내 팬들을 마음 아프게 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에 앞서 토트넘을 떠나기로 발표한 뒤 같은 날 오후 토트넘 오픈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비수마가 훈련 도중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손흥민과의 이별을 뒤늦게 알고 우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미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비수마 대신 주앙 팔리냐,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기용하기 시작했다. 비수마는 에버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되기도 했고,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추진하기도 했다. 오루크 기자는 “비수마는 팔리냐가 오면서 토트넘 중원에 포함되기 어려울 거다.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토트넘은 물론 비수마도 정기적 출전을 위해 이적을 원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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