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KT 이용자 대상 '새벽시간대 소액결제' 사건 수사 속도

김도균 기자 2025. 9. 8. 1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특정 지역의 KT 이용자들을 상대로 해킹으로 추정되는 범죄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원인 규명을 위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찰은 초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한 휴대전화를 개통한 대리점에서 범행했을 가능성을 두고 파악에 나섰으나, 피해자들이 휴대전화를 개통한 대리점이 각기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도권 특정 지역의 KT 이용자들을 상대로 해킹으로 추정되는 범죄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원인 규명을 위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8일 기자단 정례간담회를 통해 “결제 피해에 대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결제 과정에 개입된 업체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같은 피해 사례가 처음 발생한 점을 고려해 수사인력을 25명으로 확대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광명시와 금천구 지역에서 모바일 상품권 구매, 교통카드 충전 등 명목으로 수십만원이 빠져나가는 피해가 접수됐다.

이날 기준 확인된 피해는 광명시 61건, 금천구 13건으로, 피해 금액은 각각 3천800여만원, 780여만원이다.

경찰은 초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한 휴대전화를 개통한 대리점에서 범행했을 가능성을 두고 파악에 나섰으나, 피해자들이 휴대전화를 개통한 대리점이 각기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피해자들이 특정 링크에 접속하거나 악성 앱을 설치한 사례도 확인되지 않으면서 사건 원인은 여전히 미궁 속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광명경찰서로부터 이송받은 25건을 중심으로 사건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휴대전화 포렌식, 결제 상품을 이용한 사용처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수감 중 특혜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도 본격화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4일 의왕경찰서로부터 김현우 전 서울구치소장을 상대로 한 고발사건 6건을 이송받아 수사 중이다.

김 전 소장은 접견 장소 특혜 제공, 특검 체포영장 비협조 등으로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직무유기·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됐다.

또 경찰은 3일 법무부로부터 접수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에 대한 고발사건도 수사를 하고 있다.

강 전 실장은 올 2월 구치소장의 허가 없이 휴대전화를 교정시설 보안구역에 반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법무부와 서울구치소를 상대로 자료 협조 공문을 보낸 상태"라며 "자료 확보 이후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