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경기장에 트럼프 뜨자…생중계 돌연 ‘음소거’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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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년 만에 US오픈 나들이에 나섰다.
7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퀸스에 있는 아서 애시 스타디움을 찾아 세계 랭킹 1위인 야닉 시너(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의 US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을 관람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으로 경기장 보안이 강화돼 경기가 48분 늦게 시작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US 오픈에 꾸준히 참석한 테니스 애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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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퀸스에 있는 아서 애시 스타디움을 찾아 세계 랭킹 1위인 야닉 시너(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의 US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을 관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회 주요 후원사이자 스위스를 대표하는 명품 시계 업체인 롤렉스의 VIP 박스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 현장에는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들도 동행했다. 고문직을 맡고 있는 첫째 사위 제러드 쿠슈너,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팸 본디 법무장관,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최 측은 생중계를 맡은 ESPN에 경기 중 트럼프 대통령 관련 관중 반응의 송출을 지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틀랜틱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중에게 인사할 때 관중석에서 터져나온 야유와 환호가 묵음 처리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으로 경기장 보안이 강화돼 경기가 48분 늦게 시작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미 비밀경호국이 대통령의 안전을 위해 입장 대기 줄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하고 가방을 검사함에 따라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계속 지연됐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경기가 시작하고도 여전히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한 관중이 많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US 오픈에 꾸준히 참석한 테니스 애호가다. 20년 가까이 VIP박스석을 보유했을 정도지만 2015년 비너스와 세레나 윌리엄스 자매의 4강전 경기를 마지막으로 지난 10년간 US 오픈 경기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지윤 기자 asa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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