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불륜’ 여성 임원 퇴사 후 근황… “남편과 이혼 소송”

문지연 기자 2025. 9. 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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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콘서트 도중 장내 전광판에 찍힌 앤디 바이런과 크리스틴 캐벗의 모습. /틱톡

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발각된 미국 IT 기업 불륜 남녀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최고경영자(CEO)였던 남성은 이사회에 의해 해고됐고, 최고인사책임자(CPO)로 일한 여성도 회사를 떠났다. 여기에 최근 여성이 논란 한 달 만에 남편과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

7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미국 IT 기업 아스트로노머(Astronomer)의 전 CPO 크리스틴 캐벗은 지난달 뉴햄프셔주(州) 포츠머스 법원에 이혼 소송 소장을 제출했다. 첫 심리는 오는 11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캐벗과 그의 남편은 언론 문의에도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둘은 서로가 재혼 상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런과 캐럿의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고 둘의 불륜 스캔들이 확산했다. /틱톡

캐럿은 지난 7월 16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 도중 직장 상사이자 기업 CEO였던 앤디 바이런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들통나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커플을 위한 ‘키스캠’ 화면에 두 사람이 껴안고 있는 장면이 찍혔는데, 캐벗은 깜짝 놀라 얼굴을 가렸고 바이런은 난간 밑으로 몸을 숨겼다. 이 과정은 장내 전광판에 그대로 생중계됐다.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은 “둘이 불륜을 저지르는 중이거나 그냥 수줍음이 많은 것 같다”는 농담을 던졌다. 이후 해당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아 두 사람의 신상 정보가 퍼졌고, 각자 가정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불륜 스캔들이 일었다. 파장이 거세지자 회사는 바이런을 해고했고 일주일 후 캐벗도 사임했다.

당시 아스트로노머 측은 성명을 내고 “작은 스타트업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수준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며 “팀원 여러분의 회복 탄력성과 위대한 것을 만들어가려는 헌신에 감사하다. 신뢰를 주는 고객분들에게도 실망을 안기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바이런과 캐럿은 지금까지 서로의 관계나 향후 거취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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