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급등주] 금강공업, 정부 주택공급 확대 발표에 주가 강세

윤채원 기자 2025. 9. 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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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가 매일 오전 국내 증시에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종목과 그 배경을 짚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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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135만 채를 착공하는 내용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9월 8일 증시에서 건설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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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사 기간 단축할 수 있는 ‘모듈러 공법’ 기술 보유
주간동아가 매일 오전 국내 증시에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종목과 그 배경을 짚어드립니다. 주가 상승을 이끈 호재와 실적 등 투자 정보와 지표도 전달합니다.
금강공업 로고. 금강공업 제공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135만 채를 착공하는 내용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9월 8일 증시에서 건설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기존 공법 대비 30%의 공기 단축이 가능한 모듈러 주택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그 영향으로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만든 뒤 건설 현장에서 조립해 건물을 완성하는 '모듈러 공법' 관련 주식도 들썩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강공업은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82% 오른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강공업은 강관 및 건설용 가설자재(건축물이나 구조물을 완성하기 위해 임시로 또는 보조적으로 설치·사용되다가 공사가 완료되면 해체 또는 철거되는 모든 자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모듈러 건축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충북 진천에 모듈러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며, 최근 충북 보은에 신규 공장 부지를 인수했다. 국내 최고층(13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여러 학교와 군 숙소, 남극 장보고기지 등에서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바 있다. 최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발주한 '김화공업고 모듈러 생활관 제작 및 설치' 공사를 수주하는 등 관련 매출도 증가 추세다. 

금강공업의 2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 2118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3억 원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7억 원 감소한 수치다.

윤채원 기자 ycw@donga.com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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