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구금된 300여 명 전원 ‘자진 출국’ 위해 전세기 협의 중…시점 미정”

김경진 2025. 9. 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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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포크스턴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에 구금된 상황과 관련해, 외교부는 300여 명 전원의 '자진 출국'을 위해 미국 측과 전세기 운영을 협의 중이지만,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이번에 귀국하는 사람들은 미국 이민법상 '자진 출국' 형식이 될 것이라며, 원하지 않는 사람은 남아서 미국의 이민 재판 절차를 받을 수 있지만, 정부는 일단 전원 귀국시키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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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포크스턴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에 구금된 상황과 관련해, 외교부는 300여 명 전원의 '자진 출국'을 위해 미국 측과 전세기 운영을 협의 중이지만,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9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국민 전원이 전세기로 조기에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세부 협의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현지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우리 국민들 이른 시일 내에 일괄 귀국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재까지 본인이 원하는 250여 명에 대해 영사 면담을 진행했다며,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발생했다거나, 구금시설의 환경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없고 시설 내 인권 침해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측에 우리 국민이 열악한 환경에 처하거나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이번에 귀국하는 사람들은 미국 이민법상 '자진 출국' 형식이 될 것이라며, 원하지 않는 사람은 남아서 미국의 이민 재판 절차를 받을 수 있지만, 정부는 일단 전원 귀국시키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자진 출국 의사 확인, 탑승 수속 등 행정 절차가 필요하다며, 전세기를 띄우는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최대한 빨리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르면 10일 전세기가 뜰 수 있을 거로 전해졌지만, 세부적인 수속에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전세기는 공군 수송기가 아닌 민항기일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부는 출국 비용은 기업과 개인에게 추후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현 장관은 오늘 오후 미국으로 떠나 현지시각 내일 워싱턴 D.C.에서 고위급 소통을 하며, 귀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변수를 관리할 방침입니다. 조 장관이 조지아 현지로 가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부, 경제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들은 뒤 기업 수요에 맞는 비자 체계가 무엇일지 검토하고 미국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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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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