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30명 중 29명 압도적 지지' 42살 최형우, 21세기 최고 지명타자 선정... 1표는 박용택 [★창간21 설문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타·홈런·득점·타점에 출전 경기수까지.
역대 KBO리그 통산 순위에서 이 5개 부문 모두 '톱4'에 들어 있는 선수는 딱 1명 있다.
이후 KBO리그 10개 구단별 현역 선수 3명씩 총 30명에게 설문하고, 팬 투표는 모바일 아티스트 종합 콘텐츠 앱 '스타폴(STARPOLL)'을 통해 지난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보름간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로 최형우(42·KIA 타이거즈)다. 성적은 2572안타(2위), 416홈런(4위), 1358득점(3위), 1729타점(1위), 2301경기(3위). 타격의 정확성, 장타력, 출루 능력, 결정력, 그리고 자기 관리와 꾸준함까지 두루 갖췄다는 의미다. 홈런 3개를 추가하면 418개의 박병호(39·삼성 라이온즈)를 추월해 5개 부문 '톱3'에 들 수도 있다.
선수와 팬들이 선택한 '최고 지명타자'의 주인공이 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최형우는 스타뉴스가 창간 21주년을 맞아 실시한 '21세기 KBO리그 베스트 12' 설문 조사 '지명타자'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현역 선수와 팬 투표를 통해 2001년 이후 프로에 데뷔한 선수 중 포지션별 최강자를 뽑았다.
최형우는 선수 30명 가운데 29명(97%)의 지지를 받았고, 팬 투표에서도 87%의 높은 득표율로 또다른 후보인 박용택(46)과 최준석(42)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박용택은 선수 투표에서 1표, 팬들에게선 13%의 표를 얻었다.
불혹을 훌쩍 넘기고도 최형우는 올 시즌 KIA 타자들 중 타율(0.304), 안타(130), 타점(78), 경기수(120)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홈런은 21개로 위즈덤(31개)보다 적지만 국내 타자로는 가장 많다.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는 2020년과 지난해, 2차례 수상했다.
박용택은 LG에서만 뛰며 통산 타율 0.308, 2504안타 213홈런을 기록했다.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는 1번(2017년) 받았다. 최준석은 통산 201개의 홈런을 날렸다.


이후 KBO리그 10개 구단별 현역 선수 3명씩 총 30명에게 설문하고, 팬 투표는 모바일 아티스트 종합 콘텐츠 앱 '스타폴(STARPOLL)'을 통해 지난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보름간 실시했다. 그 결과를 선수 70%, 팬 30%의 비율로 환산해 종합 순위를 매겼다.
<설문 참여 선수> 총 30명
▲KIA 최형우 양현종 나성범 ▲삼성 오승환 강민호 구자욱 ▲LG 김현수 박동원 임찬규 ▲두산 양의지 정수빈 김택연 ▲KT 황재균 고영표 강백호 ▲SSG 노경은 최정 박성한 ▲롯데 전준우 김원중 윤동희 ▲한화 류현진 채은성 노시환 ▲NC 박민우 류진욱 김주원 ▲키움 최주환 하영민 송성문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축구 거물' 한국계 女 구단주, 역대 최고 이적료 쾌척 | 스타뉴스
- 日 19살 배드민턴 여신, 눈부신 미모 화제 '실력도 세계 8위' | 스타뉴스
- '댄서 출신' 치어리더, 아찔 글래머 과시 '이 정도일 줄은' | 스타뉴스
- '베이글 1위' 김수현 치어, 머릿결로 못 가린 비키니 몸매 | 스타뉴스
- '반전 몸매' 조예린 치어, 깜짝 글래머 매력에 '반응 폭발'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Who', 스포티파이 韓 주간 차트 70번째 왕좌 등극..최다 1위 '大기록' | 스타뉴스
- '콘서트 극장개봉' 방탄소년단 진, 전 세계 홀린 美의 남신..'RUNSEOKJIN_EP.TOUR THE MOVIE' 포토 공개 |
- '현커' 28기 옥순 "♥영호와 결혼 OK..딸도 부쩍 가까워졌죠"[스타이슈] | 스타뉴스
- '권력' 쥔 유재석, 결국.."추잡하다!" 지예은 맹비난 [런닝맨] | 스타뉴스
- "13초만에 수백만 달러 매출" 방탄소년단 뷔 3분 라이브 방송이 만든 크리스마스의 기적 | 스타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