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0-2 완패, 상황 심각하다"… 미국 경기력에 절망한 美 레전드 도노번, "일본전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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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축구 레전드 랜던 도노번이 한국에 무기력하게 패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상황을 우려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전 6시(한국 시간) 뉴저지주 해리슨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A매치 친선 경기 미국전에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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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미국 축구 레전드 랜던 도노번이 한국에 무기력하게 패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상황을 우려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전 6시(한국 시간) 뉴저지주 해리슨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A매치 친선 경기 미국전에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은 전반 17분 손흥민, 후반 42분 이동경의 연속골로 적지에서 넉넉하게 두 골 차로 2-0 승리를 연출했다.
이 경기 직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향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 이 비난 여론에 도노번도 합류했다. 도노번은 미국 매체 <언필터드 사커>에 칼럼을 게재해 "실망스럽지만 놀랍지 않다"라고 말했다.
도노번은 "크게 보면 최근 11경기에서 6패를 기록했다. 5승 중 한 경기는 코스타리카에 비긴 뒤 승부차기로 겨우 이긴 경기"라며 단순히 한국전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의 경기력이 매우 좋지 못하다는 것을 짚었다. 한국전도 이에 대한 연장선일 뿐이라는 것이다. 도노번은 "상황이 좋지 않다. 현 시점에서는 낙관적이지 않다"라고 우려했다.

또, "한국전에서는 라인업을 포함해 흥미로운 결정들이 보이긴 한다"라면서도 "전반적으로 내년 여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긍정적인 기대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라고 미국의 최근 경기력에 대해 걱정을 드러냈다.
도노번은 "상황을 바꿀 기회는 여전히 있다"라며 "일본전에서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전은 좋지 않은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한국전에서 보인 좋지 못한 경기력을 일본전 승리를 통해 만들어야 한다는 주문을 남긴 것이다. 하지만 일본 역시 이기지는 못했어도 멕시코를 압도할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 미국이 승리를 장담하긴 힘들어 보인다.
한편 미국은 오는 10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로우어닷컴 필드에서 일본과 9월 두 번째 A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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