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찬 회동 앞두고 "野, 내란 가해자 아니라고 증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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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을 앞두고 "모든 대화가 열려 있지만 어느 때보다 의제가 분명한 회동"이라며 "국민의힘은 내란의 가해자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을 함께 끌고갈 동지이자 경쟁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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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열려 있지만 어느 때보다 의제 분명"
'관봉권 띠지 분실' 상설특검 검토 방침

[더팩트ㅣ국회=김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을 앞두고 "모든 대화가 열려 있지만 어느 때보다 의제가 분명한 회동"이라며 "국민의힘은 내란의 가해자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을 함께 끌고갈 동지이자 경쟁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가 개혁 입법 처리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하는 말씀을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내란의 가해자가 아니고, 동시에 내란 피해자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말씀드려야 한다는 것을 정 대표에게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을 향해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야당 탄압에 몰두한다'고 비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는 "신속하게 내란을 종식하고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 향해 달려가는 게 지선을 위한 집권여당의 전략이라는 건 삼척동자도 아는 이야기"라며 "현재 정국을 풀어내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인식 같다"고 지적했다.
오는 25일 검찰청 폐지가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이후 후속입법과 관련해서는 "약 134건 정도 입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법안 통과 이후 세부 쟁점사항 논의를 세밀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검찰의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을 비롯해 대장동·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한 특검 여부도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 박 수석대변인은 "대통령께서 띠지 분실 사건에 대해 상설특검을 포함한 방법을 강구하라고 정성호 법무부장관에 지시한 만큼 당정협의회를 통해 문제를 논의해나갈 것"이라며 "사건 조작에 대한 특검 여부도 검토해야 한다는 개인적 생각이 있다"고 했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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