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2번 이혼 심경 밝혔다 “결혼계약서 꼭 필요, 사랑 꿈꾸지만 재혼 NO” [종합]

장예솔 2025. 9. 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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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기영이 결혼과 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이혼숙려기간보다 더 많이 필요한 게 결혼숙려기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박기영은 "첫째 일단 동거를 해봐라. 둘째는 상대 가족을 자주 만나야 한다. 양가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완전히 터놓고 봐야 한다. 불편함이나 애써 참음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서로 경제 사정도 오픈해라"며 결혼 전 필수 체크리스트 3가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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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이즈백 캡처
솔비이즈백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박기영이 결혼과 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월 7일 '솔비이즈백'에는 '가수 박기영이 솔비에게 당부한 결혼 전 필수 체크리스트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결혼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솔비는 "나이를 먹으니까 '이혼숙려캠프'를 보게 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기영은 "나도 이혼 경험이 있지만 어느 한쪽의 잘못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시절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과 나의 인연의 시간이 딱 요만큼이었다는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박기영은 이혼을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도 조언했다. 그는 "이혼 고민하지 마라. 빨리 헤어져라"면서 "이혼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 서로에게 너무 큰 상처다. 사이가 좀 더 나아질 거라는 기대를 하면 안 된다. 나도 그 사람을 못 바꾸고, 그 사람도 나를 못 바꾼다. 방어 기제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혼숙려기간보다 더 많이 필요한 게 결혼숙려기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박기영은 "첫째 일단 동거를 해봐라. 둘째는 상대 가족을 자주 만나야 한다. 양가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완전히 터놓고 봐야 한다. 불편함이나 애써 참음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서로 경제 사정도 오픈해라"며 결혼 전 필수 체크리스트 3가지를 공개했다.

또 박기영은 가장 중요한 것으로 결혼계약서를 꼽았다. 그는 "내가 만약 계약서를 쓴다면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지 않을 경우 우리 계약을 파기한다는 내용을 담을 거다. 파기하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결국은 재산이다. 이혼시 서로의 재산에 대해 손대지 않는다. 이혼할 때 가장 이야기 많이 나오는 게 양육과 재산"이라고 전했다.

박기영은 사랑에 대해 "정말 나는 눈 감을 때 그 사람만 떠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사람이 나보다 먼저 죽을까 봐 겁나는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다. 감당을 못할 것 같은 그 정도의 사랑"이라며 "인생 한 번밖에 안 산다. 2번 결혼했고, 2번 이혼했는데 왜 힘들지 않았겠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사랑을 꿈꾼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언니 또 결혼할 수 있냐"는 솔비의 물음엔 "결혼은 모르겠다. 결혼보다는 관계에 중심을 더 둘 것"이라고 칼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기영은 지난 2010년 변호사와 결혼해 딸을 출산했으나 2016년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했다. 홀로 딸을 양육하던 박기영은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만난 탱고 마에스트로와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재혼했으나 2년 전 남남이 됐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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